기사제목 “숙의민주주의 훈련으로 당원이 주인인 백년정당의 꿈 실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숙의민주주의 훈련으로 당원이 주인인 백년정당의 꿈 실천”

[현장] ‘정당개혁 선봉장’ 최재성 송파을 위원장의 퍼실리테이션 양성과정
기사입력 2018.11.05 09:55
댓글 3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당원이 주인이 되는 백 년 정당의 꿈”을 가지고 시작되었던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개혁위원회.


그러나 우여곡절 속에서 정발위개혁안은 통과되었지만, 원안대로 통과가 되지 못한 안타까움과 민주당에서 실행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정당발전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최재성 의원의 송파을 지역자치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당원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민주당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그 현장을 4주간 방문 취재했다.


***


우리는 누구나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발전하기를 바라고, 현재는 대의민주주의에서 직접민주주의로 정치에 참여하려는 국민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100만 당원을 목표로 삼고 지역구마다 수백, 수천의 당원들이 지역위원회에 등록되어서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지역위원회에서 당원들에게 직접 당원들의 소리를 듣고 당원들이 자기 생각과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는 극히 제한적인 부분이 많고, 전달하기도 쉽지가 않다.


당원 입장에서는 자기 소리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당의 주인’이라는 말은 말에 그치는 경우가 태반이고, 주인의 소리는 하나의 불만이 되거나 불평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생기다가 심지어는 ‘작전세력’이라는 말까지도 듣는 상황까지 온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송파을 퍼실리테이터 교육1.jpg

송파을 지역회의 첫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간의 양성과정과 11월 3일(토) 송파을 당원총회에서의 집단토론 사회자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란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조직체의 문제와 비전에 대한 자신의 해결책을 개인이나 집단으로 하여금 개발하도록 자극하고 돕거나, 교육훈련프로그램의 실행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20명이 넘는 당원들이 참여한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은 숙의민주주의를 위하여 필수적인 집단토론 사회자를 길러내는 시간이었다.


‘숙의민주주의’는 정치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주장들에 대한 토론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고 이 과정에서 서로의 처지에 대한 이해와 상호신뢰를 통하여 최고의 결정을 선택하는 것뿐만 아니라, 결정 후에는 서로가 이해와 존중을 통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집단지성 친화적 민주주의 제도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원리가 ‘다수결의 원칙’이었다면, 숙의민주주의는 소수의 의견도 상호존중이 되고, 그 의견이 최대한 다수의 의견에 반영되어서 함께 사회적 문제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되는 시스템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러한 숙의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집단토론은 필수이고, 집단토론을 정확하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집단토론 사회자의 양성이 필수이다.


송파을에서 시작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4주의 교육과정 통하여 숙의민주주의를 알고, 집단토론의 중요성을 알고, 집단토론을 이끌어 가는 퍼실리테이션의 역할과 임무를 제대로 배우고 실습을 하여서 퍼실러테이터 훈련을 진행하였다.


그렇게 15명 이상의 퍼실리테이터 수료자가 기초과정을 완수하고 11월 3일 송파을 당원총회에서 집단토론 사회자로서 직접 당원들의 토론을 이끌어가보는 체험을 한 후 최재성 위원장에게 수료증을 받는 것으로 모든 과정은 마무리가 되었다.


송파을 퍼실리테이터 교육3.jpg

이날 토론주제는 ‘양심적 병역거부, 찬성인가? 반대인가?’였다.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이 주제를 놓고 참가자들 사이에 치열한 토론을 벌인 결과,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서 처음에는 투표 때는 찬성 11 반대 10 이었던 여론이 토론 후에는 찬성 16 반대 5로 변화되었다.


토론의 과정을 통하여 내가 의견을 개진하고 상대의 의견을 들으면서 자신이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되면서 생각의 변화를 가져오고 정확한 이해를 하게 되면서 자기 생각을 수정하고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당원이 당원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당원들끼리 서로 토론하고 말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당사무실이 사랑방이 되고 소통공간이 되고 정치참여가 내 삶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아간다’는 것을 느끼게 된 당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퍼실리테이터 교육의 묘미와 신비함을 이야기하였다.


송파을 퍼실리테이터 교육2.jpg▲ 20여명이 참가해 15명 이상의 수료자를 낸 송파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수료증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최재성 의원은 당원이 주인인 백 년 정당을 위해서 당원들이 주인이 될 수 있게 발언권을 보장해 주었고 당원들이 직접 참여하여서 토론을 통해서 국민과 지역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었다.


진정한 당원은 당비만 내는 당원이 아니라, 당원이 주인이 되어서 당의 일에 참여하여서 발언도 하고 참여도 하고 투표도 하고, 소환도 할 수 있는 당원들의 권함을 강화하는 것이 백 년 정당으로 가는 길이라는 소신을 실체 속에서 송파을에서 만들어 나아가 있었다.


송파을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는 대한민국 정당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가 될 것이다.


필자가 만난 송파을 당원들은 누구보다 지역의 활동에 자부심과 자랑을 가지고 있었고 서로가 존중과 신뢰를 통하여서 더 좋은 대한민국 더 좋은 송파을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뜨거웠다.


정당이 정치가 해야 하는 역할은 역시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고, 국민의 삶을 더 좋게 이상적으로 바꾸는 것이라는 명체를 송파을 지역위원회는 실천하고 있었다.


송파을 퍼실리테이터 교육4.jpg








댓글 3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저작권자ⓒ광화문시대를 여는 새언론 NewBC & news.newb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5831
댓글3
  •  
  • 박영미
    • 반갑습니다 잠실본동 박염미입니다.
    • 1
  •  
  • 파드마
    • 송파을의 작은 변화가
      독단과 독선의 마인드를 벗어나지 못한
      운동권 세대 이해찬 당대표의 민주당을
      크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0
 
 
 
 
 
  • 주식회사 엠아시아  |  설립일 : 2017년 4월 16일  |  대표이사 : 김형석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8길 34, 오피스텔 820호 (내수동)
  • 미디어등록번호 : 서울, 아04596  | 등록일자 : 2017년 7월 3일  | 제호 : 뉴비씨(http://news.newbc.kr/)  |  발행인 김형석, 편집인 권순욱 
  • 사업자등록번호 : 247-88-00704  |  통신판매신고 : 제2017-서울종로-0685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경탁
  • 대표전화 : 02-735-0416 [오전 11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newbc416@gmail.com 
  • Copyright ⓒ NEWBC All rights reserved.
광화문시대를 여는 새언론 New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