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뉴비씨 시즌2를 시작하며 ⑹ ‘시민 목소리 담는 그릇’ 되어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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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씨 시즌2를 시작하며 ⑹ ‘시민 목소리 담는 그릇’ 되어 보답할 것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는 언론으로 만들겠습니다
기사입력 2018.10.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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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욱 뉴비씨 대표가 10일 오후에 3시간 20분에 달하는 시간동안 ‘뉴비씨 시즌2’를 준비하게 된 계기와 과정 그리고 앞으로 방향에 대해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권 대표가 사전에 준비했던 원고를 6꼭지로 나눠 전문 게재한다. [편집자주]


resize_6 챕터.jpg

제가 우울증에서 벗어나 뉴비씨를 의미 있는 언론사로 만들어보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은 제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의 목표를 아직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고, 광범위한 허위사실 유포에 굴복해 포기하는 것으로 생각하게 내버려둘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의 상당수 국회의원들이 저를 ‘내부총질하는 과격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더 이상 민주당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내부자에서 벗어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더 이상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내부자가 아닙니다. 앞으로 내부총질 운운하지 말고 외부총질이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타 언론사들의 비판에도 외부총질이라고 명명하기 바랍니다. 한겨레신문의 비판은 내부총질이라고 불러야 맞겠지만 어떻게 부르든 제 알 바는 아닙니다.  

뉴비씨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준비를 해왔습니다. 

먼저 조만간 김형석 경영부문 대표가 완전히 물러나고 그 지분을 제가 전량 인수해 제가 경영을 맡아서 회사를 키워나갈 것입니다. 지분인수는 곧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후 신규 투자를 유치할 생각입니다. 이를 토대로 상근 직원 4명이 감당하고 있는 업무를 함께 할 기자와 PD를 충원할 것입니다.

뉴비씨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가시는 분들은 눈치를 채셨을 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한 달여 전부터 더불어민주당 기사는 쓰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정부 기사를 집중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는 유지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앞에 서서 비를 맞아주고, 돌을 맞아주며 맞서 싸우는 역할은 이미 그러고 있듯이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공치사를 바라는 것도 아니지만, 공 없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오직 청와대와 정부를 지키는 역할에 충실할 것입니다.

뉴비씨는 정치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경제, 문화,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모두 다루는 매체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많은 분들을 칼럼니스트로 섭외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정된 분들은 주로 페이스북을 통해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입니다.

경제학 박사이신 정재웅님, 증권전문가 송기훈님, IT 및 경제분야에 책을 펴내신 강신홍님, 이집트 및 고고학 전문가인 곽민수 박사님, 스포츠 전문가인 임정혁 기자님, 철학을 가르치고 계시는 김명석 교수님, 이승운 변호사님, 정치덕후이신 이민재님, 한관희님, 한수민님, 정성범님, 그리고 김경수일보 편집장님이신 주유미님, 촌철살인 드립력 최강이신 이승하님, 대학생으로는 한국외대 영어과 노진탁님과 제 아들인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권용진군, 실사구시 정신의 교사모임인 실천교육교사모임의 전대원 선생님, 학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계신 장명철 선생님(페이스북 매리님), 다양한 문화 글쓰기를 하고 계시는 성장한님(페이스북 식칼님)이 글을 기고해주기로 하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필진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큰 언론사만큼 드리지는 못하지만 원고료를 드리고 글을 받아서 게재합니다. 이것이 뉴비씨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돈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홈페이지도 개편합니다. 지금보다 가독성 있는 프레임을 도입하겠습니다.

resize_개편 프로그램.jpg

15일(월)부터는 뉴스신세계가 다시 시작합니다. ‘고백프로젝트’ 진행자이신 백광현님이 진행합니다. 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 12시입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는 김경탁 편집장과 조시현 기자가 예습과 복습 개념으로 이슈를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15일 첫 방송입니다.

경제분야에는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출신의 투자자문사 이사인 박순혁님과 CBS춘천 아나운서 출신인 김나연님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로 편성했고, 16일 박순혁님 단독진행으로 일단 시작할 것인지, 아니면 김나연님이 본격적으로 합류하실 수 있는 11월6일에 첫 방송을 할지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곧 결정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및 우리 정부와 관련한 외신을 정리하는 프로그램은 재미교포 출신으로 팟캐스트 새날 멤버였던 유은진 작가님(필명 희락님)과 기존 월드넷문파워 멤버인 바라님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공동 진행합니다. 17일에 첫 방송을 선보입니다. 

생활문화 등 소소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방송은 김나연님과 백광현님이 함께 진행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로 편성했고 11월 2일 첫 방송을 합니다.

또한 전현직 경찰들이 진행하는 시사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장신중 경찰인권센터 센터장님과 현직 경찰인 이승은님이 공동으로 진행을 맡으시기로 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편성했고 11월2일 첫 방송을 내보냅니다.

이밖에 저희 여력이 닿는 데까지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칼럼 원고료와 방송 출연료와 제작비 모두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충당합니다. 너무나 고맙고, 여러분들의 후원금을 헛되이 쓰지 않고 좋은 언론과 방송을 만들어가는 데 사용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희는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후원금이 매출로 잡힙니다. 지출 내역도 당연히 작성해야 하고 감사보고용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어떤 형태로든 정기적으로 보고를 드릴 예정입니다.

후원자 분들을 주주처럼 모시겠습니다. 지출내역 공개뿐만 아니라 저희가 보답해드릴 수 있는 다른 방법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늘 말로만 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또한 열심히 노력해서 독자 생존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찾아내겠습니다. 네이버 기사 공급계약도 다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준비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뉴비씨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릇이 되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아마 내년 2월까지는 정기적으로 뉴비씨에 직접 출연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김반장님과 함께 시작하는 팟캐스트 <권앤장의 노무현시대>와 집필중인 책을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노무현시대는 매주 3회 업로드를 하고, 그 방대한 양을 고려하면 장기간 방송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쓰고 있는 책은 노무현 대통령님 10주기 영전에 바칠 계획이라서 늦어도 내년 1월에는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좋은 책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태도와 자세로, 품격 있는 언론,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는 언론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것이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늘 애정 어린 눈길로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resize_예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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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 푸나
    • 권대표님 마음고생 심하셨을텐데 다시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뉴비씨 화이팅
    • 1
  •  
  • 해팔
    • 더욱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기대만땅입니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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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롤릭스
    • 기다렸어요. 다시 오셔서 감사해요~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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