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문 대통령 “도산안창호함이 이 시대의 거북선”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문 대통령 “도산안창호함이 이 시대의 거북선”

대한민국, 잠수함을 독자적으로 설계·진수한 10여개 국가 대열 합류
기사입력 2018.09.14 17:01
댓글 1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1.jpg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바다는 안보이자 경제이며 민생이다. 세계 1위 조선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한다”면서, “설계단계부터 건조까지 우리 기술만으로 3천 톤급 국가잠수함 시대 열어준 ‘도산안창호함’이 이 시대의 거북선이며 우리 국방의 미래”라고 기쁨과 기대를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로 건조된 3000톤급 차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KSS-Ⅲ)’ 진수식이 이날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문 대통령은 “‘도산 안창호함’의 진수는 대한민국 책임국방 의지와 역량을 보여주는 쾌거이자 국방산업 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고생하신 해군장병과 관계자 여러분, 대우조선해양 기술진과 노동자 여러분께 국군통수권자로서 경의를 표했다.

도산 안창호함 진수·안전항해 기원식.jpg

이어 “바다는 안보이고 경제이며 민생”이라고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다시 해양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면서 “세계 1위 조선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중심지 거제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올해 4월 거제와 통영을 비롯한 7개 지역을 산업위기지역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고, 1조2천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와 대체·보완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구조 조정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평화는 우리 스스로 만들고 지켜내야 한다”고 지적한 문 대통령은 “‘힘을 통한 평화’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흔들림 없는 안보전략이다”라며, “강한 군, 강한 국방력이 함께 해야 평화로 가는, 우리의 길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진수식에서 문 대통령은 방위사업청 지대욱 중령과 대우조선해양 이재성 기정, 국방과학연구소 김기성 책임연구원 등 3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 방위사업청 지대욱 중령.jpg▲ 문 대통령은 방위사업청 지대욱 중령(위부터)과 대우조선해양 이재성 기정, 국방과학연구소 김기성 책임연구원 등 3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 대우조선해양 이재성 기정.jpg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 국방과학연구소 김기성 책임연구원.jpg

한편 길이 83.3미터, 폭 9.6미터로 15층 아파트를 옆으로 눕힌 길이의 도산안창호함은 국내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하는 ‘잠수함 장보고-Ⅲ’의 1번함이다. 수중 최대속력 37km/h, 탑승 인원 50여명의 해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중형급 잠수함으로, 첨단과학기술을 집약해 건조됐다.

초기 설계단계부터 민‧관‧군 협력으로 주요 핵심장비를 개발하여 탑재, 전체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특히 잠수함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장비인 전투․소나체계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 개발 장비가 탑재됐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 함정은 2012년 방사청이 ㈜대우조선해양과 계약을 체결한 이래 2014년 착공식과 2016년 기공식을 거쳤으며, 우리나라는 이번 도산안창호함 진수로 대한민국은 잠수함을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진수한 10여개 국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도산안창호함.jpg

해군은 독립운동과 민족번영에 이바지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함명을 ‘도산안창호함’으로 이름을 지었다. 

진수식에는 특별히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인 로버트 안(Ahn Robert Alan) 부부와 도산이 창립한 흥사단 단원 30여명이 초청돼 참석했다. 흥사단 단원들은 지난 12일부터 군함을 타고 울릉도․독도를 탐방하는 동해 해상순례를 다녀오기도 했다.

도산안창호함은 앞으로 인수평가 기간을 거쳐 2020년~2021년 사이에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12개월여 간의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우리나라 조선 수주량은 작년보다 101%, 두배 이상 증가했다.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초대형유조선 38척중 33척을 우리가 수주했고, 세계조선 시장점유율도 42.4%로 늘어나 조선업 세계 1위를 다시 탈환했다.








댓글 1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저작권자ⓒ광화문시대를 여는 새언론 NewBC & news.newb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1119
댓글1
  •  
  • leemh123
    • 정말 가슴 뿌듯한 소식이네요. 김경탁 기자님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1
 
 
 
 
 
  • 주식회사 엠아시아  |  설립일 : 2017년 4월 16일  |  대표이사 : 김형석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8길 34, 오피스텔 820호 (내수동)
  • 미디어등록번호 : 서울, 아04596  | 등록일자 : 2017년 7월 3일  | 제호 : 뉴비씨(http://news.newbc.kr/)  |  발행인 김형석, 편집인 권순욱 
  • 사업자등록번호 : 247-88-00704  |  통신판매신고 : 제2017-서울종로-0685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경탁
  • 대표전화 : 02-735-0416 [오전 11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newbc416@gmail.com 
  • Copyright ⓒ NEWBC All rights reserved.
광화문시대를 여는 새언론 New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