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민주당 “문재인 정부 성공 위해 입법 성과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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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정부 성공 위해 입법 성과 내야”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샵…“당이 중심잡고 주도적 역할 해야”
기사입력 2018.08.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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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31일 충남 예산의 덕산 리솜 리조트에서 의원 워크샵을 열어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입법 성과 도출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워크샵에는 재적의원 129명중 125명이 참석했다.

이해찬 대표는 워크샵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정부 출범 후 두 번째를 맞는 정기국회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법안이나 예산 심의에서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는 게 중요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이 중심을 잡고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원내에서 유능한 민생정당, 든든한 평화정당을 목표로 3대 경제정책 기조(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제 정기국회에서 입법, 예산으로 성과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8월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을 36개 통과시키긴 했지만, 아직도 어려운 법안들이 남아있다”며 “여야 간 협의하고 있고, 당내에서도 좀 더 협의해서 당내 이견이 없도록 조정할 절차가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해서 남북회담이 생각보다 빨리 이뤄지는 바람에 앞으로 남북관계를 풀어갈 시간이 약 3년 반 가까이 남아있다”며 “북미 관계도 조심스럽긴 하지만 역진하는 것 같지는 않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상승효과가 나는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6월 지방선거에서 부산·울산·경남까지 우리가 완전히 석권해 지역주의도 많이 완화되고, 다음 총선에 기대가 많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특히 “이런 환경을 잘 살려 우리가 잘 해나가면 2022년 재집권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자신감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내부적으로 잘 단합해서 해나가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능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원팀이라는 정신으로 당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문재인정부를 원활히 뒷받침하는 당 운영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이 대표는 당 대표 경선을 함께 치뤘던 김진표·송영길 의원을 거론하며 “두 분과 오찬하면서 당을 어떻게 끌어갈지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당이 중심을 잡고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고위 당정청 회의를 정례화하고 비공개 당정도 활성화하겠다”며 “일방적으로 청와대나 정부가 발표하는 자리에 당이 들러리를 서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며 당의 주도적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집권 2년 차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정말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그것을 토대로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면서 대한민국을 성공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과제가 저희에게 주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국회는 집권 2년 차의 성패를 가르는 대단히 중요한 정기국회”라고 강조한 홍 원내대표는 “국정과제와 개혁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입법, 예산을 반드시 처리해야 하고, 그 성과에 따라 앞으로 국정 운영이 동력을 얻을 수 있고 정반대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비상한 각오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과제로 일자리와 민생경제 챙기기, 적폐청산 및 국가권력 기구 관련 개혁 법안 처리,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수십년간 대기업 수출중심 성장이 가져온 경제구조의 불평등을 반드시 해결하는 정기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소득주도성장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할 핵심 정책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8월 국회에서 중점을 뒀던 법안은 주로 혁신성장과 관련된 것”이라며 “정기국회에서 총력을 다해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적폐청산의 성과를 이뤘지만 제도적으로 완벽하게 해내진 못했다”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 국가정보원 개혁법 등을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우리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시대적·역사적·민족사적 과제이며,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은 대단히 상징적인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문제만은 야당들이 초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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