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뉴비씨 인터뷰] 오중기 “많은 응원 덕에 외롭다는 생각 안들었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뉴비씨 인터뷰] 오중기 “많은 응원 덕에 외롭다는 생각 안들었다”

포항북 지역위원장 선임…지역 현안 챙기며 다음 총선 열심히 준비할 것
기사입력 2018.07.12 17:2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오중기2.jpg

오중기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11일 뉴비씨 인터뷰에서 “경북이라는 험지에서 뛰는 저에게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후원과 응원을 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6·13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 지지를 보내 준 지지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오중기 전 후보는 이날 뉴비씨 스튜디오에서 ‘정치신세계’ 보이는 팟캐스트 형식으로 진행된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처음으로 선거 운동을 하면서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 전 후보는 “중앙당의 전략도 그러했고 저 스스로도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최전선은 부산·울산·경남으로 생각했다”며 “그래서 ‘저 혼자 또 선거를 감당해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너무나도 과분한 응원을 받아서 어떻게 갚아야 할지 고민스럽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선거 끝난 후에 일단은 지역에서 함께 고생해 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그 분들을 추스르느라 아직 저 자신도 돌아보지 못했다”고 말한 오 전 후보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는 마음으로 이제는 저를 추스르고 다음 총선을 준비하려 한다”고 근황을 알렸다.

오 전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12일 발표한 지역위원장 공모 결과에서 경북 포항시 북구지역위원장에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역의 현역 의원은 초선인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이다.

인터뷰에서 오 전 후보는 ‘왜 중앙당 지원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요청하지 않았고 중앙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지역에서 한 분이라도 더 만나야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했고 지선을 준비하는 중앙당의 전략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존중했다”고 답했다.

오 전 후보는 또한 “그리고 우리 지역은 지난 10년간 중앙당에 계속 부탁만 했던 지역이라 이번에는 우리 힘만으로도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자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북에서 기초의원,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못낸 지역들이 많다고 지적하시는데 개인적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출마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지선에서는 당선자가 2명이었는데 이번에는 60명이 당선됐으니까 이번 지선은 최선을 다한 선거였다고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한 오 전 후보는 “저희 나름대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라며 “다음을 위해서 지역에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중기1.jpg

오 전 후보는 “이번 지선에서 돌풍이 일어난 커다란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의 커다란 힘”이라며 “지난 1년간 많은 것들을 성과 내주셨는데 지역에서 이것을 안아가는 후보와 그렇지 못한 후보들이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경북이 그동안 인재, 구조, 돈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많이 힘들었고 탈출구가 많이 부족했다”며 “예전에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지 않아서 지역의 정치 영역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었다”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어 “그러나 이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지역에서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 오 전 후보는 “저쪽에서는 이념과 경제논리 같은 것으로 언제든지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현안들을 많이 챙기고 지역 주민분들과 소통을 더욱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을 밝혔다.

오 전 후보는 “지역에서 오랜 시간 정치를 하면서 남을 해치는 정치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많은 오해와 근거 없는 소문들로 나름 상처를 많이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분들한테서 분에 넘치는 사랑과 응원, 지지를 받아 이제 저한테 남은 것은 고마움 밖에 없다”며 “이제는 그 보답을 되돌려주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해 나가기 위한 일들이 있는데 우선 지역사회에서 작은 모순들이 있다”며 “이것들을 어떻게 통 크게 풀어내느냐는 과제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도 그랬지만 경북지역에서 후보를 내지 못한 지역이 아직 많은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문제와 저의 지역구 문제들, 즉 지역 현안들을 잘 풀어 다음 총선에서 당선되느냐 문제 등 앞으로 이 3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오 전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너무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남은 시간 동안 잘 하겠다”며 “부족한 거 메꿔 나가겠다. 그 노력들을 지금부터 하려 한다”고 계속해서 다짐했다

이어 “지지자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지지 부끄럽지 않게 정치하겠다”고 말한 오 전 후보는 “어떻게든 성과를 내고 하겠다”면서 “가는 동안 더디 가더라도 응원해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오중기3.jpg

한편 오중기 전 후보는 1967년 경북 포항 출생으로 포항 대동고, 영남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영남대 재학 시절 전대협 통일선봉대 대구경북지역대장을 맡았으며, 1990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배를 받고 구속된 후 집행유예로 풀려났고, 1993년에 특별복권됐다.

대학 졸업 후 상경해 한국일보와 동아일보에서 일했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를 계기로 역사적 사명감을 느꼈고 김근태 전 의장의 권유로 고향인 경북 포항에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경북도당 위원장을 4번 연임하며 2008년 총선부터 총선과 지선에 여러번 나섰으나 실패를 거듭했다.

2012년 총선에서는 당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과의 전국적 후보 단일화 방침에 따라 후보를 양보해야만 했다. 이후 2014년 지선에서 경북도지사에, 2016년 총선에서 다시 지역구 후보로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2017년 1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 경선 후보가 구미시청을 방문해 박사모의 습격을 받을 때 이를 온몸으로 방어하다가 아스팔트 바닥에 넘어지기까지 했는데, 이 장면이 유튜브 생중계로 찍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경북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같은해 8월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돼 청와대 근무를 하던 중 사임하고 지난 지선에서 경북도지사에 도전한 바 있다.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저작권자ⓒ광화문시대를 여는 새언론 NewBC & news.newb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30822
 
 
 
 
 
  • 주식회사 엠아시아  |  설립일 : 2017년 4월 16일  |  대표이사 : 김형석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8길 34, 오피스텔 820호 (내수동)
  • 미디어등록번호 : 서울, 아04596  | 등록일자 : 2017년 7월 3일  | 제호 : 뉴비씨(http://news.newbc.kr/)  |  발행인 김형석, 편집인 권순욱 
  • 사업자등록번호 : 247-88-00704  |  통신판매신고 : 제2017-서울종로-0685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경탁
  • 대표전화 : 02-735-0416 [오전 11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newbc416@gmail.com 
  • Copyright ⓒ NEWBC All rights reserved.
광화문시대를 여는 새언론 New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