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뉴비씨 인터뷰] 김진표, 당대표 출사표 “당원 중심 정당으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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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씨 인터뷰] 김진표, 당대표 출사표 “당원 중심 정당으로 혁신”

“경제 살리기에 당·정·청 합심해야…역할 맡을 적임자가 바로 나”
기사입력 2018.06.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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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1.jpg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뉴비씨 인터뷰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해 당을 혁신하고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진표 의원은 이날 뉴비씨 스튜디오에서 ‘정치신세계’ 보이는 팟캐스트 형식으로 진행된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당원 중심 정당으로 만들어 당원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당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권력교체 중”이라며 “작년에 중앙권력을 교체했고, 이번에 지방권력을 교체했고, 이제 의회권력 교체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뽑히는 당 대표는 다음 총선을 이끌어야 한다”며 “다음 총선에서 국민들의 심판을 받고 승리하려면 경제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정·청이 함께 경제를 빨리 살려야 한다”며 “그래서 경제 전문가인 제가 나서야 한다는 주위의 얘기가 많았다. (결국)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해철·최재성·박범계 의원과 단일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지자들의 뜻에 따라 자연스럽게 단일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전해철·최재성 의원과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정발위에서 내놓은 혁신안 중 많은 부분들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권리당원의 역할이 커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전당대회에서 반영될 수 있으리라 본다”고 전망했다.

김진표2.jpg

김 의원은 “지난해 여름 ‘종교인 과세’ 논란 당시 지지자들과 국민들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며 “억울한 부분이 다소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조세정책 분야에서 20여년간 공직에 일을 했었기 때문에 대표로 ‘종교인 과세 법안’을 2015년 12월에 2년의 유예기간을 두며 법안을 발의했다”며 “그 이후 국정농단과 탄핵 대선을 거치며 과세적용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고 그래서 1년 더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어 대선 이후 8월에 유예기간 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그래서 다시 철회 발표를 했다”며 “법안 발의 전후 과정이 알려지지 않아서 발생한 해프닝이었지만 아직도 가끔 SNS 댓글에서 욕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 의원은 “이 사건으로 교훈을 하나 얻었다. 민심의 바다가 정말 무섭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리고 기독교가 대중들을 사랑으로 끌어안는 노력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금융혁신”이라며 “금융계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투자는 거의 없고 융자만 하고 있다”며 “반대로 선진국은 투자가 60%나 된다. 우리나라 금융은 이런 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이것부터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앞으로 우리나라 금융도 투자를 확대하는 쪽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 승리에 대해 김 의원은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전해철 후보쪽에 서서 이번 후보는 도덕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혜경궁 김씨’에 대해서는 재판에서 판가름나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나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당선자가 심각하게 고민할 것이라 본다”며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했던 고민의 깊이를 헤아리는 고민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보다 지방 유세를 많이 다닌 것과 관련해 “이번 선거에서 우리당에 가장 중요한 곳이 부산·울산·경남이었다”며 “특히 경남도지사 후보인 김경수 후보가 이길 것이라고 봤는데 드루킹 사건으로 위기가 왔었고 그래서 김경수를 돕기 위해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경수가 무너지면 부산·울산도 무너질 거라고 봤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가면서 많이 호전됐고, 그래서 이후에는 울산·부산을 갔고, 그 이후에 대구·경북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개인적으로 탈락한 후보들 중에 칠곡군수 후보가 제일 안타까웠다”며 “경북 칠곡을 지원유세 갔는데 왜관역 앞에 8백여 분이 모여서 그 분들과 토론식 지원 유세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경북이라는 곳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감명받았고 정말 그 분을 당선시키기 위해 열심히 지원유세 했는데 안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김진표 의원은 1947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재무관련 부처에서 오래 근무했으며 김영삼 정부 시절 금융실명제 실무를 담당했다. 

김대중 정부 때 재정경제부 차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 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무현 정부 초기인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된 이후 20대 국회의원까지 4선 째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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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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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
    • 김진표 의원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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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꿀토너
    • 아 이번 인터뷰 지이이인짜로 좋았어요 뉴비씨 좋아용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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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순
    • 김진표라...이분 종교인과세 온몸으로 막으신분 아닌가...
      거의 무늬만 민주당.  실제는 새누리랑 거의 같은분인데...
      개혁보다는 수구에 언재나 앞장 서시던데....

      과거 법안 발의나 표준거 보고 판단하시길....
      요즘 인터넷이 잘되어 있어서...찾으면 논란이 다 나옵니다.

      말이 아닌 과거의 행동을 보고 판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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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순
    • 한마디만 더하자면 종교인과세라는게 목사등 종교단채로부터 급여 받는거 소득세 걷자는 건데...준비하고 말고가 어딨는지..
      원천징수신고만 간단히 하면 되는데...
      뭔준비가 필요하다는건지...
      종교인과새라고 이름만 거창해서 사람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나분데....

      원천징수만 하면 됩니다.

      헌금에다 세금매기는게 아니라구요...
      특별히 준비할것도 없고 영향도 미비합니다.

      관련 업무를 하는 저로서는.... 변명이 형편없니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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