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현장] 박원순 “오직 당을 위해 당이 공천한 후보 위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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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박원순 “오직 당을 위해 당이 공천한 후보 위해 뛰었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 기자회견…“네거티브는 폐색 짙은 후보가 할 일”
기사입력 2018.06.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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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후보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 있었던 경쟁후보들의 공격에 대해 “특별히 가슴 아프게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다만 약간 벌어지고 있는 네거티브는 폐색이 짙은 후보가 할 일이지, 승리할 수 있는 후보들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박원순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의 비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두 상대 후보들이 나름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며 “도전자의 입장에서는 서울시정을 비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문수 자한당 후보가 박 후보의 재산세 허위사실과 관련해 검찰 고발까지 한 것에 대해 박 후보는 “(김 후보는) 제가 은닉한 재산이 있는 것을 좀 알려주면 100배로 보상하겠다”고 맞받아쳤다.

박 후보는 “처음 2011년 보궐선거,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무지무지한 네거티브 당했지만 하나도 진실이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신고 항목에 자동차 세금을 5년 동안 낸 것이 그대로 그 액수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 아시다 시피 저는 채무가 굉장히 많은 사람”이라고 언급한 박 후보는 “그런 은닉된 재산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앞선 2011년 보궐선거와 2014년 지방선거와 달리 당과 원팀으로 치렀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두 번의 선거는 사실 저 혼자 뛴 선거다. 물론 그 때도 많이들 도와주시긴 했지만 제 당선을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했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국회의원들과 400여명에 이르는 헌신적인 자원봉사원들과 함께 뛰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제 당선도 중요하지만 함께 일할 25개 구청장, 2명의 국회의원 후보, 구의원‧시의원들의 당선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다”며 “제 색깔이나 제가 바라는 선거운동 방식이 아닌 오직 당을 위해서, 당이 공천한 후보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답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밝힌 남북 관계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서도 “남북 평화의 길은 중앙정부가, 그리고 대통령이 큰 길을 열어주면 그 길을 가득 메워 구체적 성과로 낳는 것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특히 서울시는 남북교류가 닫혀 있던 시절에도 끊임없이 준비를 해 왔다”며 “‘3대 방향 10대 과제’를 준비해 왔고, 이것은 이미 지난번 북측 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 북한에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남북 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의 남북교류방안에 대해 이미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말을 한 상태”라고 말한 박 후보는 “그래서 중앙정부의 협력과 함께, 말씀드린 것처럼 다시 당선되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북한을 방문할 것이고 허심탄회하게 이 모든 내용에 대해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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