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뉴비씨 인터뷰] 조희연 “교육 불평등에 도전하는 교육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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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씨 인터뷰] 조희연 “교육 불평등에 도전하는 교육감 되겠다”

서울시교육감 후보…“서울 교육을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바꿔내겠다”
기사입력 2018.06.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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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jpg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뉴비씨 인터뷰에서 “지난 4년 동안 조용한 변화, 일관된 교육 혁신의 기조를 유지해왔다”며 “이제 혁신교육 4년에 이어 미래교육 4년을 이어가겠다. 그래서 서울교육을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바꿔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희연 후보는 지난 4일 뉴비씨 스튜디오에서 ‘정치신세계’ 보이는 팟캐스트 형식으로 진행된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해 제2기 교육개혁에 추동력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는 1956년 10월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사회학자로 성공회대학교 교수,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의 상임의장, 참여연대 초대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서울시 교육감을 지냈다. 이번이 재선 도전이다.

조희연 후보는 “이제 선거운동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도 열리니 남북화해시대의 새로운 화해교육, 통일교육, 평화교육 등도 새롭게 시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개혁에 있어 교육을 변화시키는 교육 내용을 새롭게 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며 “혁신교육 4년에 이어 미래교육 4년을 이어가겠다. 그래서 서울교육을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바꿔내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미 메이커교육 활성화, 수업혁신 등을 통해 인공지능시대의 새로운 창의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1.png

조 후보는 “교육은 한순간에 바뀌지 않는다”며 “새로운 미래형 교육으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사는 집의 아이들은 없는 재능도 사교육을 통해 만들어 낸다. 가난한 집의 아이들은 있는 재능도 개발할 수가 없다”며 “교육불평등에 도전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출판한 책 제목이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된다’이다”라며 “태어난 집은 달라도 같이 배우는 교육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의 재산을 대여받지 않고, 잘 살든 못 살든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평등교육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노력해 왔다. 교육평등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 계속 4년이 아니라 40년 동안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평등 예산이란 이름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는 더 많은 예산을 내려보내는 그런 평등예산제도를 진행해왔다”며 “서울교육청 9조의 예산 중 이 예산을 교육평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투자하고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통해 모든 학교가 모든 아이들이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교육에서 공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개혁, 교육혁신 과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미 과거형 낡은 교육을 넘어서야 한다. 지난 4년 동안 교육개혁, 교육혁신, 교육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교실, 학교 교육을 바꾸기 위한, 낡은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개혁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기회를 준다면 4년 동안 서울교육을, 과거형 낡은 교육에서 미래형 선진교육으로 완벽히 탈바꿈시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런 낡은 강제형 지식교육을 넘어설 교육이 필요하다. 지난 4년 동안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창의교육을 위해서 교실, 학교를 바꾸는 그런 노력을 진행해왔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 교실에서 눈치를 받지 않고 엉뚱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교실, 그런 교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해방이후 70년간 남북 간 대결과 갈등의 연속이었다”며 “남북평화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제 통일교육, 평화교육 등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희연 교육감2.jpg

조 후보는 “지난 박근혜 정부 아래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2년여를 고생했다.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판을 받으면서 업무를 병행했다”며 “결국 김영한 전 정무수석 비망록에 적힌 내용 덕분으로 무죄임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는 민주진보 진영의 교육감을 고의로 낙마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때 재판에 함께 연대해주신 분들께 정말 고마웠다. 촛불의 힘으로 재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촛불 시민들께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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