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현장] 민주당, 선거 이틀 앞 경남 서부권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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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민주당, 선거 이틀 앞 경남 서부권 총력 지원

‘보수 텃밭’ 경남에서 도지사뿐 아니라 다수의 기초단체장 배출 기대
기사입력 2018.06.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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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경남 진주시에서 중앙선거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 등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지난 5월 31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경남을 찾은 것은 6월 2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진주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추다르크, 추미애가 닮고 싶은 정신이 나라를 구하고자 몸을 던진 논개 정신”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앞서 전남에서 ‘김대중 정신’, 대구에서 ‘2.28 대구 정신을 언급한 바 있다.

추 대표는 “경남이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대를 잡아 한반도 평화가 현실이 됐듯, 김경수 후보가 운전대를 잡는다면 경남 경제를 획기적으로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권 여당인 점을 활용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추 대표는 “현재 경남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남 혼자만의 힘이 아닌 중앙정부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민주당은 김경수 후보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적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도 성장의 물꼬를 틀 적임자”라며 “이번에 민주당은 경남 전역에 진보·보수를 떠나 유능한 사람들을 후보로 출마시켰다. 이번만큼은 습관처럼 하던 선택을 한번 옮겨봐달라”고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책위원장인 이해찬 의원은 “경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기계·조선 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이었으나 최근 0%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그 원인 중 하나가 지금 한국당의 대표를 맡고 있는 분이 대선 나온다고 일찍 떠났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해찬 의원은 “홍 대표는 보궐선거를 못하도록 장난치고 떠났다”며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무책임하게 떠나는 모습을 보며 공직자로서의 태도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태년 정책위원회 의장도 “민주당에서 정부와 함께 우리 김경수·갈상돈 후보들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며 “정부와도 충분히 논의하고 해내겠다. 저희가 보증을 서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은 “경남이 밑바닥부터 변하고 있다. 4년 전과는 상당히 다르다”며 “시장·군수도 많이 배출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민주당은 경남 진주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가지며 그동안 민주당에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보수 텃밭 경남에서 도지사뿐 아니라 다수의 기초단체장도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동안 동부 경남보다 서부 경남에서 인기가 덜한 동고서저 형세를 보여왔던 민주당은 이번 기회에 그동안의 정치지형을 극복하고 경남 전체에서 고른 지지를 얻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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