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문희상 “국민이 원하는 격조 있고 품격 높은 국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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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민이 원하는 격조 있고 품격 높은 국회 만들겠다”

민주당,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문희상 67표‧박병석 47표
기사입력 2018.05.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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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국회의장 후보에 6선의 문희상 의원이 선출됐다. 

문희상 의원은 “의원들이 국민의 사랑과 국회가 존경 받는 사회, 제가 의원들과 만들고 싶은 국회의 모습”이라면서 “힘을 모아 반드시 이것을 이루는 첫 걸음에 제가 가장 앞장서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문 의원은 특히 “(여야가) 서로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역지사지는커녕 죽기살기로 싸우기만 하면 공멸의 정치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국민들은 격조 있고 품격 높은 국회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는 소속의원 118명 중 116명이 참석하며 20대 후반기 국회를 대비하는 민주당의 각오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는 6선의 문희상 의원과 5선의 박병석 의원의 양자대결로 치러졌다. 문 의원은 기호 1번, 박 의원은 기호 2번이었다.

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국회 통과를 의식해 의원총회도 속전속결로 진행했다. 

국회의장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도 생략해 양 후보가 함께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투표 시간도 추경을 심사할 국회 예결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먼저 투표할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강창일 선거관리위원장은 의원들의 명패를 일일이 확인한 후 총 116명이 투표했음을 확인하며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강 위원장은 “총 116표 중 기호 1번 문희상 후보 67표, 기호 2번 박병석 후보 47표, 무효 2표”라며 “당규 제6호와 중앙조직규정에 의거해 기호 1번 문희상 후보가 최고 득표를 했기에 민주당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음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문희상 의원은 결과 발표 후 인사말을 통해 “국회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다. 국회가 펄펄 살아있을 때 민주주의도, 정치도 살아있다”며 “국회는 역동적이고 기운차야 한다. 국회의 두 축인 여와 야가 상생해 건강한 파트너로 협력하고 건전한 라이벌로 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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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원은 “정치를 한 지 40년인데 파란만장했던 정치인생을 보내면서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하고 생각한다”며 함께 경쟁한 박병석 의원과 국회의장 출마를 양보한 6선의 이석현 의원과 5선의 원혜영 의원, 당내 최다선인 이해찬 의원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문 의원은 “애초에 얼굴 큰 사람을 뽑자, 그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을 뽑자고 했으면 걱정을 덜 했을 텐데 쓸데없이 얼굴만 큰, 불민하고 부족하기 짝이 없는 이 사람을 의장후보로 뽑아준 의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의원은 대결을 펼친 박병석 의원을 향해 “오늘이 있기까지 2년여의 과정 속에서 박 의원이 없었으면, 그 분의 날카로운 명분과 논리, 부지런함을 어떤 재주로 따라갈 수 있었겠나”며 “(함께) 분발하고 노력해준 박 의원에게도 격려와 성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의장은 체어맨으로 상징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해주신 최다선 이해찬 총리께도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이석현 의원과 원혜영 의원도 가만히 있으면 자연히 부의장 1순위인데 우리가 의장을 갖고 오는데 흔쾌히 양보해 준 두 분께도 또 한 번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는 20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었던 정세균 국회의장의 임기가 오는 29일에 종료되는 만큼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 임기 종료 5일 전 국회 본회의를 열고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해야 한다.


강창일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선거 전 모두발언에서 “국회가 정상화돼 의장 후보를 선출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본회의 표결이) 24일에 돼야 한다. 법을 만드는 입법부가 법을 지켜야 한다. 아니면 국민에게 욕 처먹죠. 다른 당도 잘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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