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재명 돼야 기호 1번 유지된다는 것은 ‘가짜뉴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이재명 돼야 기호 1번 유지된다는 것은 ‘가짜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SNS 통해 허위 주장 연달아 게재
기사입력 2018.04.19 16:25
댓글 2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 이재명 후보, “본인 당선=1당, 기호 1번 유지” 트윗 올려

이재명 트위터.GIF

이재명 트위터.GIF

경기도지사 후보를 뽑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투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경선 막판 ‘본인 당선=1당, 기호 1번 유지’를 중요한 선거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듯하다. 관련 내용을 이재명 후보 본인의 트위터에도 연달아 게재하고 있다.

과연 이재명 후보의 말처럼 본인이 당선되지 않고, 현역 의원인 전해철 후보가 당선될 경우 민주당의 원내 1당과 기호 1번 유지가 어렵게 될까?

꼼꼼하게 따져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2. 현재 민주당 118석, 자유한국당 115석

6·13 지방선거에서 기호 1번을 결정하는 기준일은 5월 25일이고, 후반기 국회의장직 등을 결정하는 기준일은 5월 29일이다.

현재 원내 1당 민주당의 원내 의석은 121석, 자유한국당은 116석으로 5석 차이가 난다.

민주당은 6·13 지방선거에 양승조(충남도지사), 박남춘(인천시장), 김경수(경남도지사) 의원이 후보로 나서면서 3석이 줄게 되고, 한국당은 이철우(경북도지사) 의원 1석이 줄게 된다. 

그래서 현재 실질적 의석수는 민주당 118 대 한국당 115로 3석 차이가 나는 셈이다.

얼핏 보기에 불과 3석 차이여서 불안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서, 이재명 후보 측은 이를 공략하고 있는 셈이다.


3. 난공불락인 2석, 이 후보 주장은 틀렸다

만일 동수일 경우, 지난 총선에서 정당 득표율이 높은 정당이 1당의 지위를 차지하고, 한국당의 정당 득표율이 높았기 때문에 3석이 바뀌면 기호 1번과 원내 1당이 바뀌게 된다.

민주당에서 추가적으로 지방선거 후보로 뽑혀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는 경우는 서울과 경기, 최대 2곳이나 서울은 박원순 현 시장이 워낙 앞서고 있기 때문에 실제론 경기도 지사의 전해철 의원 1석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경기도지사 후보로 전해철 의원이 뽑히면 이제 남은 여유는 단 두 석 뿐이다.

그러나 이 두 석을 민주당이 잃거나 한국당이 얻을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즉, 이 두 석의 차이가 난공불락이므로, 이재명 후보의 주장은 틀렸다고 할 수 있다.


4. 이정현·조원진의 한국당 입당? 불가능하다.

한국당이 추가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거론되는 의원은 현재 무소속인 이정현 의원과 대한애국당 소속 조원진 의원 단 두 명 뿐이다.

그리고, 이 두 명의 의원 모두가 입당해야만 효과가 있다.

먼저 이정현 의원은 익히 알려진대로 박근혜-최순실 정부의 최고 심복으로써, 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고 탈당한 바 있다.

따라서 이 의원을 복당한다면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의 책임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 되고 이는 다가올 6.13 지선에 결정적 악영향을 끼칠 것이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다.

조원진 의원의 경우는 입당 가능성 역시 ‘제로’에 수렴한다고 봐야 한다. 조원진 의원은 “박근혜는 죄가 없다”고 주장하며 한국당을 뛰쳐나갔고, 지금 대한애국당과 한국당은 철천지 원수에 가까운 사이이다.

한국당이 조 의원을 복당시키려면 먼저 박근헤 국정농단을 부정한 후에 대한애국당에게 많은 지분을 양도하는 형태가 되어야 하는데, 한국당이 이를 받아들일 이유가 전혀 없다.

따라서, 한국당 의석이 두 석 느는 것은 100% 불가능하다 보는 게 맞다.

게다가 한국당이 만에 하나 두 석 늘린다 하면, 민주당에는 비상수단이 있다.


5. 이용호, 손금조 의원, 민주당이 원하면 입당 가능성 커

한국당이 기호 1번과 국회의장직을 얻기 위해 엄청난 데미지를 무릅쓰고서 이정현, 조원진 의원을 받아들인다 이렇게 하더라도 민주당에는 비상수단이 있어 아무 문제가 없다.

손금주.GIF

이용호.GIF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되었다가 지금 평화민주당, 바른미래당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현재 무소속인 손금주, 이용호 의원이 바로 민주당의 비상 수단이다.

전남 나주화순 지역구의 손금주 의원, 전북 남원임실순창 지역구의 이용호 의원 둘 다 민주당 입당시에 재선 가능성이 현격히 높아진다.

이 두 의원에게 민주당의 입당 제의는 ‘불감청 고소원’이라 할 만 하다. 따라서, 민주당은 언제든지 2석을 늘릴 수 있는 비상수단을 완벽히 갖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전해철 후보가 의원직을 내놓고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서더라도, 민주당의 기호 1번 및 원내 1당 유지는 '확정적' 이다.


6. 이재명 후보, 급하다고 거짓 주장을 해서야

sbs.jpg

17일 있었던 SBS 토론회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이와 관련된 질문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해철 후보는 “이미 당내 최고위원회에서 이와 관련한 상의를 하였으며, 1당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당 지도부에서도 허락해 줬다”는 취지의 답변을 하였다.

당 지도부에서 이미 ‘계산서’가 나왔기 때문에 부산의 김영춘 의원 등 일부 지역은 출마를 불허하면서도 경기도 전해철 의원은 출마를 허락하였던 것이다.

이 사실은 이재명 후보 또한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전해철이 경기도지사 후보가 되면 기호 1번, 원내 1당을 뺏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주장이며, 또한 네거티브 전략이기도 하다.

자신을 향한 검증 주장에는 ‘네거티브 안 돼’로 일관해 놓고선, 시종일관 ‘원 팀’을 강조해 놓고선, 이렇듯 ‘거짓 네거티브’ 공격을 퍼 붓는 것은 아무리 급하다 하더라도 결코 용납되기 어려운 행위라 할 것이다.








댓글 2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저작권자ⓒ광화문시대를 여는 새언론 NewBC & news.newb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30692
댓글2
  •  
  • 현수바라기
    •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이재명
    • 0
  •  
  • 윌리엄
    • 일베 전과4범 이재명 아웃!!! 오렌지 세력도 아웃!!!
    • 0
 
 
 
 
 
  • 주식회사 엠아시아  |  설립일 : 2017년 4월 16일  |  대표이사 : 김형석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8길 34, 오피스텔 820호 (내수동)
  • 미디어등록번호 : 서울, 아04596  | 등록일자 : 2017년 7월 3일  | 제호 : 뉴비씨(http://news.newbc.kr/)  |  발행인 김형석, 편집인 권순욱 
  • 사업자등록번호 : 247-88-00704  |  통신판매신고 : 제2017-서울종로-0685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경탁
  • 대표전화 : 02-735-0416 [오전 11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newbc416@gmail.com 
  • Copyright ⓒ NEWBC All rights reserved.
광화문시대를 여는 새언론 New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