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지관근 “성남 선거, 지역패권vs자치분권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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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근 “성남 선거, 지역패권vs자치분권 대결”

[뉴비씨 인터뷰] “시민참여 민주주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지방분권 실현 고민”
기사입력 2018.04.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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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근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뉴비씨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지역패권주의 vs 자치분권세력의 대결”이라며 “30여년 간 지역에서 생활정치를 하면서 성남의 위해 더 큰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정책 공조에 합의한 바 있는 지관근 예비후보는 지관근 예비후보는 이날 뉴비씨 스튜디오에서 ‘정치신세계’ 보이는 팟캐스트 형식으로 진행된 라이브 인터뷰를 가졌다.

성남시에서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 선언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질문에 “지방분권에 대한 철학과 공정함에 반해서 지지하게 됐다”고 밝힌 지 예비후보는 이재명 전 시장의 장·단점에 대해 “개인기는 정말 뛰어난 분”이라며 “그러나 시의회를 시정 파트너로 여기지 않아 수평적 리더십은 없는 편”이라고 지적했다.

지 예비후보는 “지방분권에 대해 시민참여 민주주의를 확대해 현장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다”며 “스포츠 문제는 스포츠인들이, 예술 문제는 예술인들이, 복지 문제는 복지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관근 후보 인터뷰.jpg

그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0~5세 아동들에게 아동 수당 10만 원을 공약으로 했다”며 “전해철 도지사 후보는 경기도에서 10만 원을 추가로 더 주겠다고 공약했다고 해 저도 그럼 성남시도 10만 원을 더 준다고 공약했다”고 말했다.

지 예비후보는 “이재명 전 시장이 시장 퇴임 전에 성남기 개발이익금 1800억 원을 성남시민들에게 1인당 18만 원씩 배당금 형식으로 돌려주겠다고 기자회견을 했었다”며 “성남시의회와 의논하지 않은 채 발표해 자신을 브랜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1800억 원은 그렇게 소멸하는 예산으로 쓸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투자형 예산 정책 방향을 구상 중”이라며 “예를 들면 미성년 청소년들에게 무상 생리대를 지급하는 방안 등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지 예비후보는 “시의원을 4번 연임하면서 30여 개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며 “공동발의도 100여 개를 해 ‘조례왕’이라 불렸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이어 “저는 성남에서 36년 간 생활하면서 시의원 16년 등 성남시정 활동을 오래 해 왔다”며 “그런 자치분권에 대한 확고한 가치와 오랜 성남 생활이 다른 후보보다는 저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최근에 성남에서 정치를 하기 위해 오는 분들이 많다”며 “지방자치 분권 시대에서는 지방자치 분권 활동을 해온 사람들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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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현안을 묻는 질문에 지 예비후보는 “가장 큰 현안은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라며 “인구가 줄어드니 더불어 상권도 죽어가고 있다. 특히 판교의 주말 상권은 완전히 죽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 리모델링 정책을 완성해서 주거 정책과 인구 정책까지 연결시킬 생각”이라며 “저렴한 주거 공급 정책을 통해 인구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 문화, 지역 정체성 문제도 있다”며 “성남시가 크게 4개 색깔(분당구·수정구·중원구·판교신도시)로 구분되는데 각 지역에 맞는 지역 문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 예비후보는 “저는 의회주의자”라며 “만약 시장에 당선된다면 시 의회와 수평적 리더십을 잘 보여줄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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