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리얼미터, 김기식 여론조사 편향 응답 유도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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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김기식 여론조사 편향 응답 유도 설문

하루 전 알앤서치 역시 부정 편향 설문으로 조사 실시
기사입력 2018.04.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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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편향된 답변을 유도하는 잘못된 설문으로 김기식 금감원장의 거취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조사의 신뢰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리얼미터는 11일 전국 만 1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김기식 금감원장의 거취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일 공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퇴 찬성이 50.5%, 반대가 33.4%, 잘 모름 16.1%로 찬성 여론이 반대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조사는 근본적으로 사퇴 찬성 답변을 유도하는 설문으로 설계된 잘못된 조사다.

 

이 조사 설문은 최근 임명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재직 시절 피감기관 예산으로 외국출장을 다녀온 것을 두고 사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로 전제하고 곧바로 김기식 금감원장의 거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고 있다.

 

이는 19대 국회 당시 피감기관 예산 외국출장이 관행이었으며, 불법적인 것도 아니었다는 사실을 누락한 것으로 질문 자체가 부정적인 답변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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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문항 또한 큰 문제를 안고 있다. 이 설문의 문항은 “1. 부적절한 행위가 분명하므로 사퇴해야 한다, 2. 재벌개혁에 적합하므로 사퇴에 반대한다로 이루어져 있어 논란의 대상에 불과한 사안을 부적절한 행위로 확정하여 묻고 있다

 

이에 따라 사퇴 반대문항인 2번은 사실상 “(부적절한 행위인 것은 분명하지만) 재벌개혁에 적합하므로 사퇴에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지게 설계되어 있다. 논란 사안을 확정 사안으로 전제하여 사퇴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어도 선뜻 호응하기 어렵게 만들어 놓은 것.


하루 전인 10일 조사하여 11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알앤서치 여론조사의 설문은 "인턴 비서를 동행"이란 문구를 추가하여 김기식 원장의 의원 시절 해외 출장에 대해 더욱 부정적인 인상을 주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조사의 결과 또한 사퇴 찬성 49.8%, 반대 32.4%, 잘모름 17.7%로 리얼미터의 조사결과와 유사하다.

 

설문 자체에 부정적인 내용만을 언급하여 부정정인 부분을 환기시킨 뒤 입장을 묻는 설문은 전형적으로 가치 판단을 사전에 개입시킨 잘못된 설문의 대표적인 형태로서 여론조사 설계에서 가장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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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 domino111
    • 리얼미터의 거한 똥볼 잘봤습니다.
      질문 재구성 해서 다시 조사발표 한다곤 했는데 골든타임을 거짓 정보로 보내버리고 다시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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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thing 12
    • 정확하지도 않은 부정적인 조건을 달고 여론조사를 했네요. 타당한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지적 감사합니다. 모르도 넘어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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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조
    • 언젠가 리얼미터가 이럴 줄 알았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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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개사료
    • 온통 삼성 개사료에 중독 된 적폐들 뿐 인듯
      여론조작 언제든 할 수 있는 언론과 기레기들 조사단체들은
      그 누구의 간섭과 허위사실 가짜뉴스 유포에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음
      범죄 무법도시 찍는것도 아니고 국민들은 가짜뉴스 과징금 기자 처벌법
      투표방식 및 여론조사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 라고 외치고 있는데
      국개의원들은 대 놓고 당원은 기본 국민들까지 개무시 하고 있으니
      이것들을 찢어 죽여 ? 때려 죽여?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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