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여선웅 “강남구청장 선거는 인물·정책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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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웅 “강남구청장 선거는 인물·정책 대결”

[더불어 청소년단 인터뷰] 현 강남구의원 “정책적 측면에 많은 준비”
기사입력 2018.03.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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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웅 더불어청소년단.jpg▲ 여선웅 의원이 인터뷰를 진행한 더불어청소년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더불어 청소년 제공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기초의원’인 여선웅 서울시 강남구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청장에 도전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여선웅 의원 외에 김성욱 전 강남(갑) 지역위원장과 이판국 전 강남구청장 후보 등이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까지 등록된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는 여 의원과 김명신 서초교육지원청 교육발전자문위원장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청소년 포럼인 ‘더불어 청소년’은 여선웅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기 한참 전인 지난 2월 13일 여 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 의원은 이 인터뷰에서 이번 강남구청장 선거가 처음으로 정책선거, 인물선거가 될 수 있다며 정책적인 측면에서 많은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 정치인으로서 보수 텃밭인 강남구에 도전하는 의미에 대해 여선웅 의원은 “이번 선거가 민주당과 문재인정부의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민주당이 승리해야 국민의 성공이자 강남구민들의 성공”이라고 말한다.

SNS 등 인터넷 여론지형 속에서의 높은 인지도에 비해 평소 지역 주민과의 소통은 부족하지 않은지 걱정하는 시선에 대해 여 의원은 “지역에서는 직접 만나고 스킨십이 되면 스킨십을 늘리는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다.

여 의원은 인터뷰 며칠 전이었던 2월 9일 신연희 현 구청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0만 원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공직자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정치 중립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 크게 엄벌을 내린 판결이다. 반성을 느끼고 뉘우치고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사퇴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지방의원의 첫 번째 의무이자 책임인 자치단체장이 현정을 잘 이끌고 있는지 견제, 감시한 점”을 구의원으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는 여 의원은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친화 도시 △보육 도시 △스마트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등을 핵심 공약으로 짜고 있다고 한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방향에 전적으로 동의를 한다. 지금 정부가 잡으려고 하는 것은 투기이다. 집은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사는 곳이다”라며 집값 안정화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는 집값이 안정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헌과 관련해서는 “지방분권은 지방자치를 잘해서 좀 더 생활 밀착적인 정치 행정을 펼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법이 정해놓은 안에서만 조례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열어주는 법 정비가 필요하다”며 적극적 찬성 입장을 밝혔다.

여 의원은 특히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제대로 하려면 예산이 충분히 있어야하므로 대통령께서 올해 말씀하신 예산 항목도 지방 정부가 많이 쓸 수 있도록 하고 지방의회의 영향력을 넓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남구청장으로 당선되면 임기가 끝날 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원하시는지에 관한 질문에 여 의원은 “시작을 안 해봐서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민주당 정치인 믿어볼만하다’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선웅 의원은 지난해 8월 뉴비씨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강남구청장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여선웅 뉴비씨.jpg▲ 지난해 8월 있었던 뉴비씨 인터뷰 화면 캡쳐
 
다음은 여선웅 의원과 ‘더불어 청소년단’의 인터뷰 일문일답.

- 강남구청장에 도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출마하시는 이유와 청년 정치인으로서 보수 텃밭으로 알려진 강남구에 도전하시는 것의 의미를 듣고 싶습니다.

△이제 직업정치인이 증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에서 민주당후보로 당선되었습니다, 이 길을 쭉 가고 싶습니다. 

이번 지방선거가 민주당과 문재인정부의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민주당이 승리해야 국민의 성공이자 강남구민들의 성공입니다, 강남구민들이 문재인정부를 지지하면 민주당과 문재인정부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여선웅 의원님은 당원들과 SNS에서 인지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구청장 선거는 지역 주민들이 선출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를 극복할 방법이라든지 지역 주민과 평소 어떻게 소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SNS는 강남구 구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 국민이 주로 주요 현안을 주로 많이 이야기하다 보니까 많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게 SNS 상에서는 강남 이야기로만 관심을 끌기가 어려운데 지역에서는 직접 만나고 스킨십이 되면 스킨십을 늘리는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제가 SNS에서 주로 정치 현황이나 당이나 정부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강남구 이야기도 많이 했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지금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NS 안에서도 분명 강남구민도 있을 것입니다.

- 젊은 정치인으로 다른 의원들과의 차별 점을 둔다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 특별하게 이제 젊어서 다른 정치인들이랑 특별한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존의 정치 기득권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 보니까 쉽게 개혁적인 주장이나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선웅 뉴비씨1.jpg▲ 지난해 8월 있었던 뉴비씨 인터뷰 화면 캡쳐
 
- 강남구의원으로 가장 보람된 일이 있으셨다면 어떤 일이고 강남구청장이 되신다면 어떤 정책을 가장 우선적으로 하실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저는 지방의원 같은 경우에는 첫 번째 의무이자 책임이 자치단체장이 현정을 잘 이끌고 있는지 견제, 감시하는 기능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현재의 강남구청장이 실정을 많이 판치고 그리고 저는 이번 지방선거가 예전에는 보수당이 깃발만 꼽으면 되었는데 처음으로 정책선거, 인물선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남구청장을 준비하면서 정책 적인 측면에서 많은 준비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크게는 제가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이런 슬로건으로 공약을 준비했었는데 이걸 구체화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환경친화도시, 보육도시, 스마트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측면에서 공약을 만들어서 짜고 있습니다.

-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2월 9일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공직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에는 그 직을 박탈당합니다. 평소에 신연희 구청장 저격수로 많이 알려져 계신데요. 이 판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하실 말씀이나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여러 가지 비리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 제가 말씀드렸듯이 지방자치단체가 일을 잘하고 있는지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그런 별명이 붙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별명들이 달갑지 만은 않습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특정하게 노리고 한 활동은 아니고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까 그런 비판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재판부의 판결은 ‘공직자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정치중립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 크게 엄벌을 내린 판결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판결이 최종 판결이, 확정판결이 아니기 때문에 신연희 구청장이 중간에 사퇴하거나 이렇지는 않고 임기를 다 채울 것 같습니다. 

진짜로 반성을 느끼고 뉘우치고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사퇴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 관리의 책임이 있습니다. 책임의 우두머리라고 할 수 있는 단체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유죄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렇게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정한 선거를 기대하는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퇴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선웅 프로필.JPG▲ 선관위 홈페이지에 등록된 여선웅 강남구청장 예비후보의 프로필 사진.
 
- 현재 강남 지역의 아파트가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강남 지역의 아파트를 잡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당선이 되신다면 강남 지역의 아파트를 잡기 위한 부동산 대책과 관련된 공약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 저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방향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그 방향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부가 잡으려고 하는 것은 투기, 투기세력의 투기수요를 잡고자 하는 것인데 그 방향성은 굉장히 옳습니다. 

집은 투자나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집의 대한 철학, 기본적인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값 안정화 대책이 좀 실효성이 떨어지지 않냐, 부동산대책 이후에 집값이 올랐다는 지금의 현상의 대해 평가들이 많은데 장기적으로는 집값이 안정화될 거 같습니다.

- 2014년 전국지방선거에서 서울 지역 최연소 지자체 구의원으로 당선된 경험이 있으십니다. 개헌에서 지방분권을 권력구조개편과 기본권과 더불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지방분권 하에서 지방의회와 지자체에 어떤 역할이 요구되는지와 앞으로의 비전이 있으시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방분권은 어쨌든 지방자치를 잘해서 좀 더 생활밀착적인 정치 행정을 펼칠 수 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지방자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된 조치들이 몇 가지 있는데 조례들이 크게 새로운 것을 할 수 없는 구조거든요. 

법령안에서만 조례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좀 열어주는 법정비가 필요하다 보고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제대로 하려면 예산이 충분히 있어야 하는데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라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올해 말씀하실 때 “예산 항목도 지방정부가 많이 쓸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정책을 밝히셨는데 그 방향으로 간다면 지방정부가 움직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헌에서도 법령이나 재정지가 필요하고 정부에서 법률로 하시는 거기 때문에 충분히 대통령의 의지가 있으므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방의회의 영향력을 넓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 여선웅 의원님께서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대선 경선 후보이셨을 때 곁에서 수행하신 바 있습니다. 가까이서 본 문 대통령님의 리더십은 어떠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대통령 되시고 나서 5·18추모식 때 대통령께서 유가족을 포옹해주는데 많은 국민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행사들을 할 수 있는 자체가 평소 대통령이 국민들과 소통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인지가 없으면 행사 자체에서 그런 분위기를 나타낼 이유가 없습니다. 중요시 생각하시니 참모들도 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철학이 있으신 소통하는 대통령이십니다.

여선웅 뉴비씨2.jpg▲ 지난해 8월 있었던 뉴비씨 인터뷰 화면 캡쳐
 
- 강남구청장으로 당선되신다면 나중에 임기가 끝나셨을 때 어떤 강남구청장으로 시민 분들께 기억되고 싶으십니까?

△ 강남구청장 선거가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언론이나 당원의 관심이라고 하는데요. 선거가 많은데 주목을 받고, 민주당이 찾아야 한다, 그러한 소리에 자신이 노력했다 할 수 있습니다. 

신연희 구청장에 대하여 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을 안 해서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민주당 정치인 믿어볼 만하다 이렇게 됐으면 생각한다.

- 여선웅 의원님은 청소년 예비당원제를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 위원으로 활동하시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청소년 포럼인 더불어청소년포럼 회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십시오.

△ 저도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 정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꿈을 가졌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도 뉴스를 보며 꿈을 키웠습니다. 

중학생 때 선거운동을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어서 캠프에 갔는데 어린에 취급을 받고 나중에 전단지를 뿌리는 행사가 있으니 그때 오라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오프라인은 영향력이 약하지만 온라인은 힘을 내칠 수 있어서 예전처럼 냉대하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예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제가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아서 망설였는데 예전에 제가 겪었던 취급을 주기 싫어서 응하였습니다, 직업 정치인, 정치 주도 생각, 정당정치를 쉽게 어릴 때부터 접해야 합니다.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할 수 있습니다. 멋있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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