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우원식 “정부 개헌안, 자한당 발목잡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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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정부 개헌안, 자한당 발목잡기 때문”

“개헌에 대한 야당의 진정성 있는 태도와 지방선거‧개헌 동시실시 준수 선언 필요”
기사입력 2018.03.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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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자문특위)의 헌법개정(개헌) 초안과 관련해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고 정부가 불가피하게 개헌한 준비에 나서게 된 것은 누가 뭐래도 자유한국당의 국민개헌 발목잡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를 보면 알겠지만 자한당은 정부 개헌안 준비를 핑계로 개헌 논의를 정면으로 가로막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욱이 지난 1월부터 가동된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를 통해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친 개헌안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주장 역시 개헌 좌초를 위한 꼼수일 뿐”이라며 “특히 개헌에 대한 당론은 내놓지 않고 정부 개헌안 내용에 일방적으로 딴죽을 걸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당은 야당이 요구하는 권력구조 개편이나 선거제도 개혁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자세로 논의에 임할 것”이라며 “지방분권, 국민 기본권 관련 등의 사안에 열린 마음으로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원내대표는 아울러 야당을 향해 “지금 필요한 것은 개헌에 대한 야당의 진정성 있는 태도와 지방선거‧개헌 동시실시 준수 선언”이라며 “이것이야 말로 국민이 개헌에 대해 정치권에 한결 같이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가 개헌의 결정적인 시기”라며 “여야가 폭넓은 이해를 통해 공감대를 이미 형성한 부분도 많다. 얼핏 보면 촉박하지만 여야가 힘을 모은다면 새시대의 마중물인 개헌 실현에 충분한 시간이다. 초당적으로 협력해달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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