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민주당 “홍준표 미투 음모론 발언 공식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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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준표 미투 음모론 발언 공식 사과하라”

“제1야당의 대표 입에서 나오기에는 매우 부적절하고 몰상식적인 발언”
기사입력 2018.03.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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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음모론’ 발언에 대해 몰상식한 발언이라고 비판하면서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홍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동자리에서 뜬금없이 ‘미투 음모론’을 제기했다”며 “제1야당의 대표 입에서 미투 음모론이 나온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몰상식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지금의 미투 운동은 권력에 의해 성폭력과 성폭행이 이루어져 왔다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이 공론화되는 과정이자 우리 사회는 이번 미투 운동을 계기로 보다 인권적이고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용기 있는 피해 여성들에 대해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응원과 연대의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대표의 미투 음모론 발언은 오랜 시간 피해를 말하지 못하고 오롯이 혼자 견디고 있었을 피해자, 인생을 걸고 용기 있게 발언하기로 마음먹었을 피해자의 심경을 고려하지 못한 심각한 2차 피해를 유발하는 발언”이라며 “국가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엄중한 자리에서 제1야당 대표로서 심각히 품격이 결여된 태도”라고 지적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아울러 홍 대표가 미투 음모론 발언이 불거지자 ‘농담이었다’라고 한 것에 대해 “홍 대표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홍 대표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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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도 앞서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홍 대표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며 “안희정 전 지사와 관련돼서 음모론 얘기를 했는데 그것을 농담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또 다른 2차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홍 수석부의장은 “그 얘기 속에는 마치 김씨가 농담이라 하더라도 김씨가 ‘정치인의 사주를 받아서 했다’는 것을 머릿속에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 자체가 미투 운동을 바라보는 홍 대표의 시각이 아닌가”라며 “미투를 보는 시각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홍 대표는) 임종석 실장에게 사과할게 아니라 김씨에게 공개적이고 반드시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며 “미투 운동을 정치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우리 사회에서 양성평등과 여성 인권문제를 존중한다면 홍 대표가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홍 수석부의장은 그러면서 “그것이 최소한의 정치인의 도리”라며 “당대표라면 그렇게 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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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 김동ㅈ옥
    • 임종석 비서실장이  안희정관련  김지은을  기획해서  터트렸단  말이냐?  제1야당  대표가  거짓뉴스 퍼트리냐?  김지은은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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