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文대통령 지지자, 한국전쟁 참전 기념재단에 2만9천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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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자, 한국전쟁 참전 기념재단에 2만9천달러 기부

'메이저 도너 브론즈' 동판에 메러디스 빅토리호 선장 이름과 ‘Borderless Moonpas’ 새겨
기사입력 2018.02.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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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 1400명이 약 2만9000달러(약 3100만원)를 모아 연방정부 산하 한국전쟁참전기념재단(KWMF·이사장 쿠엔틴 콥)에 전달했다. 문 대통령 생일 축하 깜짝 이벤트의 하나로, 최종 기부액은 미국 현지 신문광고 집행액을 뺀 나머지 모금액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한국전쟁참전기념재단은 미 서부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연방정부 산하 기관으로 2009년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재단은 2016년 8월 1일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공원 내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건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미국 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자유 수호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곳이다.

이번 성금 기부는 지난 1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모금 활동을 펼치면서 미국 현지에서 연방정부와의 합법적인 기부 절차를 밟아왔다. 앞선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벌인 문 대통령의 생일축하 광고와는 별도의 이벤트다.

최종 기부 절차가 완료되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은 재단으로부터 ‘메이저 도너-브론즈’에 오른다.

‘메이저 도너’는 기준 이상의 금액을 기부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재단은 브론즈 패 2개를 기부자에게 전달해 이름을 새겨 한국전쟁 기념공원 내에 상장하도록 했다.

동판 하나에는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선장 레너드 라루(Leonard P. Larue)의 이름을, 또 다른 하나에는 ‘Borderless Moonpas’(국경 없는 오소리)라고 남긴다.

문재인 장진호전투.jpg

지지자들은 이번 성금 기부의 배경으로 지난해 ‘문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들었다. 지난해 6월 문 대통령은 취임 후 방미 일정에서 버지니아주 콴티코 국립 해병대 박물관에 건립된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가장 먼저 찾았다.

당시 문 대통령은 기념비에 헌화하고 기념사에서 자신의 가족사를 거론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모습은 미 해병대 공식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미 전역으로 방송됐다. 당시 이를 지켜본 교민들은 물론 참전용사 가족과 미국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여기서 감명을 받은 미국의 한 교민이 온라인에서 아이디어를 냈고, 이에 취지에 공감한 사람들이 모이면서 이번 이벤트가 진행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주변 지인들에게 의논했고, 취지를 공감한 사람들이 모이면서 뉴비씨를 통해 공신력 있는 후원 계좌를 만들어 국내외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최초 제안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문 대통령의 장진호 기념비 연설이 계기가 됐다"며 "한국전쟁 참전군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 여겼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금을 모으는 것도 투명해야 하지만 기부의 사용처도 투명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진행 과정에 신중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 일간지 ‘워싱턴 타임스’에 신문 전면광고를 게재하는 등 깜짝 이벤트도 벌인다.

신문 광고 내용은 지난해 6월 문 대통령이 방미 순방 때 찾았던 버지니아주 콴티코 국립 해병대 박물관의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서 했던 기념사 내용을 담는다. 

나아가 최초 제안자는 자비를 들여 신문 발행 당일 1400부를 청와대와 미 전역에 걸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 단체의 각 사무실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장진호 전투·흥남철수 작전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장진호 전투(1950.11.26~1950.12.13)는 미군이 함경남도 개마고원 지역의 장진호 부근에서 수적인 열세와 혹독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12만 명 규모의 중공군의 남하를 저지한 한국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전투다.

이 전투로 문 대통령 부모를 포함한 피란민 1만 4000명을 태운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가 흥남부두를 탈출할 수 있었다. 이가 흥남철수 작전이다. 이 내용은 문 대통령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에서 상세히 다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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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 홍준표지지자
    • 나는 홍준표지지자지만 훌륭한 대통령에 위대한 지지자분들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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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영
    • 문대통령님과 문꿀오소리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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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Moonpas (오소리) 라니 너무 귀여우시네요ㅋㅋㅋ 멋진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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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지지자
    • 나는  안철수를 지지하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지지자들의 깨어있는 시민 의식이 부럽다.
      절대로 그럴리는 없겠지만 철수씨는 언제쯤 문대통령 처럼 지지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을 수 있을까?
      우리 철수씨는 사람을 사귀어도 1년을 못가니 내가 이런 꼴을 볼려고 안철수를 지지하는지 심한 자괴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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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파
    • 눈물이 왈콱 나도 작은 힘이라도 보탰다는게 자랑스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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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리A
    • 소액이나마 참가했는데 정말 뿌듯함을 느낍니다.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정치신세계에도 고마워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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