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민주당 “자한당, 고질적인 ‘보이콧 병’에 걸렸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민주당 “자한당, 고질적인 ‘보이콧 병’에 걸렸다”

법사위원들의 정당한 요구에 국회 전체 보이콧은 민생을 볼모 잡는 것
기사입력 2018.02.09 14:5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origin_자유한국당의원들은어디에.jpg▲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석이 텅 비어 있다. 이후 자유한국당 의원 4명이 참석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에 대해 “민생입법을 처리하지 않는 국회는 ‘앙꼬 없는 찐빵’이다”라며 민생국회 보이콧 중단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은 자당 소속 권성동 국회 법사위원장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한 민주당 의원들의 항의 행동을 빌미 삼아 국회 일정을 파행시키고 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에 대해 “한국당의 태업으로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민생입법을 처리하지 않는 국회는 ‘앙꼬 없는 찐빵’으로, 민생국회 보이콧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복지위 법안소위는 아동수당법, 기초연금법, 장애인연금법 등 시급한 민생법안을 다룰 예정이었는데, 3개의 법안은 올해 예산편성에도 불구하고 법안 처리가 무산될 경우, 예산을 아예 집행조차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제 국방부 특조위에 의해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무고한 시민들에게 기총 소사를 가하는 충격적 사실이 드러난 만큼 철저한 진상규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독립적인 조사기관에 의한 성역 없는 조사와 그에 따른 조치가 취해지기 위해서는 하루 속히 ‘5.18진상규명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별법은 이미 지난해 여야가 공감대를 이뤘고, 자유한국당의 요구로 공청회까지 마쳤다”며 “하지만, 결국 오늘 전체회의를 취소함으로써 5·18 진상규명마저 가로 막고 있다”고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그는 “2월 임시국회는 민생희망열차가 힘차게 출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은 민생열차 출발을 지연시키는 태업행위”라며 “지난해 처리하지 못한 시급한 민생현안과 각종 개혁 과제 해결을 기대하는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원내정책0209.jpg▲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우 원내대표는 또 “강원랜드 사건은 국회법에 따른 제척사유에 해당하므로 조사기간 만이라도 직무대행을 세우자는 법사위원들의 정당한 요구에 국회 전체 보이콧은 민생을 볼모로 잡는 것”이라며 “우리 당 법사위원들은 오늘 법사위 개의 요구서를 제출하고 월요일(12일) 회의 개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도 “어제 모 신문에서도 관련된 기사를 썼지만, 작년부터 국회 파행일지를 봤더니 작년 2월에 자유한국당이 특검 연장 및 보완 처리 문제를 가지고 보이콧, 6월 임시국회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을 가지고 보이콧, 9월 정기국회에서는 김장겸 전 MBC 사장 체포영장 문제를 가지고 보이콧, 10월 정기 국회에서는 방문진 이사 선임 문제를 가지고 보이콧, 12월에는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서 보이콧, 그리고 올해 2월 권성동 법사위원장에 대한 우리당 의원들의 법사위원장에 대한 사임요구를 가지고 보이콧했다”고 지적했다.
‘모 신문’의 해당 관련기사 : [심층 뒷끝 분석] 자한당의 국회 보이콧 잔혹사

박홍근 수석부대표는 “이 정도면 정말 고질적인 ‘보이콧 병’에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하면서 “상습을 넘어서 고정적인 자신들의 메뉴라고 봐도 될 듯하다”고 꼬집었다.

박 수석부대표는 특히 “정치공세에 유리한 상임위는 딱 선별해서 개입만 하는 식의 이런 이율배반적인 모습이나 고질적인 보이콧 행태는 결코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사위원장도 우리당 법사위원들이 요구하는 것은 본인의 이해와 상충되기 때문에 제척사유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법사위원회에서 사임해서 다른 상임위로 가시고 직무대행을 세워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이 무슨 무리한 요구란 말인가”라고 반문한 박 수석부대표는 “김성태 원내대표나 권성동 법사위원장께서는 감안해 주시고 이제는 법안 심사까지 전면적으로 정상화 시켜주셔야 될 때”라고 당부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우리 민주당으로서는 검찰이 별도 수사단을 구성해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임하고 있는 만큼 우선 이 수사단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가 진행되도록 촉구 할 것”이라며 “만약 이 수사가 미진하고 부실할 경우 특검도입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저작권자ⓒ광화문시대를 여는 새언론 NewBC & news.newb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2975
 
 
 
 
 
  • 주식회사 엠아시아  |  설립일 : 2017년 4월 16일  |  대표이사 : 김형석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8길 34, 오피스텔 820호 (내수동)
  • 미디어등록번호 : 서울, 아04596  | 등록일자 : 2017년 7월 3일  | 제호 : 뉴비씨(http://news.newbc.kr/)  |  발행인 김형석, 편집인 권순욱 
  • 사업자등록번호 : 247-88-00704  |  통신판매신고 : 제2017-서울종로-0685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경탁
  • 대표전화 : 02-735-0416 [오전 11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newbc416@gmail.com 
  • Copyright ⓒ NEWBC All rights reserved.
광화문시대를 여는 새언론 New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