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민주당 “조원진, 평창올림픽 방해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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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원진, 평창올림픽 방해 중단하라”

언행이 도를 넘었다…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품격 지켜주길
기사입력 2018.02.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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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만경봉호정박에불타는인공기.jpg
 
더불어민주당은 대한애국당 대표인 조원진 의원에게 “언행이 도를 넘었다”고 지적하며 “평창올림픽을 방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세 번째 도전 만에 개최를 하게 되는 평창올림픽은 많은 우여곡절만큼 국민의 열망이 담긴 것”이라며 “88서울 올림픽, 2002 월드컵,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지구촌의 축제”라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이어 “더욱이 평창올림픽은 북한의 참가 결정으로 인해 30년 전 냉전을 종식했던 88서울 올림픽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평창올림픽은 엄중한 한반도 상황을 극복하고 평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분수령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원진 만경봉.jpg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밝혔듯이, 북한의 참가로 불안감이 해소되었고, 이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의 국가와 선수단이 참가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백 대변인은 “이런 의미를 내포하고, 국제사회가 적극 지지하는 북측의 방남에 대해 폭력을 수반한 반대 집회로 맞이하는 것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방해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백 대변인은 “한반도기와 북한 국기를 불태우는 것은 올림픽정신에 반하고 손님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며 “또한, 이를 제지하는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도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충고했다.

이어 “조원진 의원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방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최소한의 품격이라도 지켜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조원진 의원과 대한애국당 당원들은 지난 6일 오후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서 만경봉 92호 입항 반대 기자회견 후 김정은 위원장 사진, 한반도기, 인공기를 불태우며 경찰과 충돌을 일으켰다.

김정은사진불태우며만경봉호입항반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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