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시민 칼럼] 문재인은 문파의 주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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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칼럼] 문재인은 문파의 주인이 아니다

박정엽·김도연 기자 등은 문파를 크게 오해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8.01.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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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파에게 지령 내리라는 조선 비즈 박정엽 기자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선 비즈 박정엽 기자의 질문이 연일 화제다.

박정엽.jpg
 
“기자들이 기사를 쓸 때 대통령이나 정부 정책 비판 기사에 안 좋은 댓글이 많이 달린다. 지지자분들께서 보내는 격한 표현이 많다”

“대통령께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지자들께 어떻게 표현하면 좋겠다고 전하실 말씀이 있으신지 궁금하다.그래야 편하게 기사 쓸 수 있을 것 같다”

박정엽 기자가 한 이 말의 본 뜻은 아마 “문재인 대통령, 문빠들 댓글 달지 말라고 지령을 내리시오”일 것이다.

이 발언은 소위 ‘문빠’를 ‘문재인의 지령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같은 존재’ 쯤으로 여기는 데에서 나온 것이고,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의 아래 멘션 또한 이러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김도연.jpg
 
그러나, 이는 큰 오해다.


2. 문파에 주인 따위는 없다  

문빠특징.jpg
실제 문파는 박정엽, 김도연 기자가 생각하는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박사모’ 같은 통일된 조직도 없고, 따라서 지령을 내리는 누군가도 없고, 그냥 각 개인 개인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하는 그런 사람들만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문파에는 주인 따위는 없다.

다만 각 개인이 개별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한다. 문파의 주인이 있다면 각 개인이 스스로 주인일 뿐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또한 예외는 아니다.

그러므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발 문빠들 좀 자제시켜 주세요”라고 징징대 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3. 문파는 국민주권의 대의(大意) 아래 모인 사람들 

문파.jpg
 문파는 흔히 ‘문재인이란 정치인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정도로 인식되어 지곤 한다. 

그래서 열성적인 아이돌 팬을 비하하여 ‘빠순이’라고 멸칭하는 것에서 유래한 ‘문빠’라는 멸칭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문파는 문재인이란 정치인 개인을 위해 모인 팬클럽 같은 것이 아니다.

문파는 우리 헌법 제 1조의 가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실체적, 구체적으로 현실에 구현하려는 ‘국민주권’이란 대의(大意) 아래 모인 사람들 인 것이다.

그리고, 이런 맥락에서 문파는 ‘국민주권’이라는 대의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스스로 찾아서 한다.

△ 150만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참여하여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으로 정치개혁에 참여
△ 시민들과 공감하는 국회의원에게 후원금 보내기
△ ‘옵알단’ 등의 댓글 공작 작업에 대한 방어
△ 시민들의 눈과 귀를 흐리는 언론의 잘못된 보도를 지적하고, 바로잡기
△ 국민주권의 대의를 실현해 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호하고 지켜내기

문파는 이런 식으로 각 개인 개인이 1/N로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문파는 모두가 평등하며, 각자가 스스로의 주인이다.

문재인은 문파의 주인이 아니다. 문재인은 다만 문파의 일원이자, 문파의 대표격일 뿐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뒤를 이어 ‘국민주권’의 이상을 실현해낼 하나의 도구에 다름 아닌 것이다.

언론들은 이제 오해를 그만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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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 이훈
    • 누가 좀 최지원 기레기에게 전해주세요. 외국어 전공했던데 공부 열심히 해서 외국 언론사로 가라고. 면상 안 보고 싶다고요.
    • 2
  •  
  • 밀크티
    • 기레기들은 죽을때까지 인정하지 않을거예요
      인정하는순간 ㅂㅅ이된 자신이 보일테니..
      안철수와 같은 심리일겁니다. 벌거벗은 기레기와 촰
    • 3
  •  
  • 초보문파
    • 우쭈쭈 해달라고 "쟤 혼내주세요"하고 칭얼거린 기자에게 이니님이 멋지게 답변하셨던 거 같습니다~~^^
    • 1
  •  
  • 기레기청산
    • 박정엽ㆍ최지원
      기자가 되고싶으면 공부하셈
      국민이 똑똑해져 조중동 기레기 기사는 믿지를 않음
      세상이 바뀌었다 기레기들아!!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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