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민주당 “고위급회담이 평화 새싹 되도록 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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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위급회담이 평화 새싹 되도록 잘 관리”

“남북 대화 복원은 文대통령과 민주당의 끈질긴 노력 산물”
기사입력 2018.01.08 11:01 | 조회수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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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15년 12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내일(9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화 의지와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 대통령 및 민주당의 끈질긴 노력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겠다는 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남북이 격과 형식,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남북대화를 복원하기로 한 것은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문 대통령과 민주당이 그간 어려웠던 대내외 환경 속에서 끈질기게 시도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아직까지 그 어떤 낙관도, 비관도 장담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평화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처럼 맞은 남북대화 기회를 정부는 인내와 끈기로, 여야는 하나 되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야 한다”며 “당청은 내일 회담이 한반도 봄을 알리는 평화의 새싹이 되도록 잘 관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추 대표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남북대화 100%지지 및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제든지 열어둔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추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 인식과 북미 간 대화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이는 한미동맹이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긴밀히 공조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원내대표도 “북한이 어제 리성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명단 발표는 대한민국 정부 제안에 적극 호응한 것”이라며 “아직 일부 조율 사항이 남아있지만 큰 틀에서 회담 준비는 거의 마무리 된 셈”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불과 1주일 만에 남북 간 회담 준비가 완료된 것은 끈기와 인내를 갖고 대화 가능성을 열어놓은 우리뿐만 아니라 북측도 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주변 4강외교(미국‧중국‧러시아‧일본) 복원에 이어 한반도 운전자론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정부는 끈기와 차분함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남북대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만큼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한 동시 입장, 남북 단일팀 구성 등 과제 해결에 집중하면서 신뢰 구축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 합의 성과를 하나하나 이끌어 가도록 세심하고 전략적인 자세를 갖춰 지난해 우리가 제안한 남북군사회담,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국제사회도 남북대화를 전폭적으로 지지한 만큼 정부가 자신감을 갖고 남북대화를 주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는 야당을 향해 “정치권도 소모적 논란이 아닌 정부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해야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1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도 회담을 중요한 적기이자 (대화를) 넓혀 간다면 북핵 실마리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념과 당리당략을 떠나 남북 고위급회담의 성공을 위해 야당의 적극적인 노력을 간곡하게 호소한다”며 “정부여당은 북핵의 평화적 해결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정진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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