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홍익표 “일부 언론, 헌법에 대한 태도 오만”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홍익표 “일부 언론, 헌법에 대한 태도 오만”

유신헌법·전두환 헌법에 대해 어떤 사설 썼고 어떤 입장 취했나
기사입력 2018.01.04 13:49
댓글 3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홍익표171207.jpg
 
일부 언론이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자문위원회 권고안 초안을 두고 ‘좌편향’, ‘사회주의 헌법’ 등으로 보도하는 것에 대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 “매우 오만하다. 정치를 스스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홍익표 수석부의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저는 그 언론이 과거 유신헌법과 전두환 5공 헌법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였는지 잘 기억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헌법이 그런 헌법으로 돌아가기를 원하시는가”라고 비판했다.

홍 수석부의장은 “헌법에 대한 태도도 매우 오만하다. 정치를 스스로 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헌특위에서 검토의견, 자문위원회에서 나왔던 의견은 아직 확정된 안도 아니고 헌법에 대한 자유로운 공론화 과정은 필요하다”며 “일부 언론과 야당은 자유로운 공론화 과정 자체를 봉쇄하고 싶으신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일부 언론이 헌법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고 해서 마치 그것이 당의 입장인 것처럼 받아들여서 이야기하는 태도도 이해할 수 없다”며 “자문위 보고서의 헌법에 대한 입장은 우리 사회에서의 다수안과 소수안이 다 병기돼있다”고 반박했다.

홍 수석부의장에 따르면 자문위 보고서는 우선 헌법 전문에 있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자유롭고 평등한 민주사회 실현’으로 바꾼 것에 대해 ‘민주공화국의 실질적 내용을 담은 자유롭고 평등한 민주사회 실현’으로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보다 넓은 의미의 ‘민주적 기본질서로 수정한다’고 밝히면서 소수의견으로 ‘민주적 기본질서와 관련해서 평화적 통일지향을 밝히고 통일 정책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법률로 추진되도록 하자는 규정도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있다고 예를 들었다.

또한 ‘사형제 폐지 논란’과 관련해서는 위헌설과 합헌설 그리고 판례까지 다 적시했으며, ‘양심적 집총거부’에 대해서는 대체복무제도의 필요성과 병역의무의 이행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님에도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용어가 병역의무의 이행을 거부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기 때문에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의견 등이 다 들어가 있다고 홍 수석부의장은 소개했다.

이와 관련, 홍 수석부의장은 “물론 어떤 분들에게 있어서 ‘양심적 집총거부’라는 것이 매우 불편할 수 있고, 어떤 분들은 수용적 태도로 봐야한다고 할 수 있다”면서 “그것이 민주사회”라고 부연설명했다.

홍 수석부의장은 “우리 사회에서의 다양한 의견이 헌법을 통해 표출되고 새로운 개정 헌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최소한 민주사회를 지향하는 언론이라면 그런 태도를 지향해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자신의 입장과 다르다고 사회주의 운운하고, 잘못됐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과연 민주사회의 언론인가”라고 꼬집은 홍 수석부의장은 “본인들이 70년대 유신헌법과 80년대 초 전두환 헌법에 대해 어떤 사설을 썼고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 되돌아보고, 사설을 쓰고, 기사를 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3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저작권자ⓒ광화문시대를 여는 새언론 NewBC & news.newb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76579
댓글3
  •  
  • santa
    • 박정익 기자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화이팅!!!!
    • 0
  •  
  • 평화
    • 좋은 기사네요. 기자님 감사합니다.^^
    • 0
  •  
  • 마이지
    • 역시 스나이퍼 기잘이 있는 분이네요.
      젠틀한데 예리해.  젠틀 스나이퍼 홍익표
    • 0
 
 
 
 
 
  • 주식회사 엠아시아  |  설립일 : 2017년 4월 16일  |  대표이사 : 김형석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8길 34, 오피스텔 820호 (내수동)
  • 미디어등록번호 : 서울, 아04596  | 등록일자 : 2017년 7월 3일  | 제호 : 뉴비씨(http://news.newbc.kr/)  |  발행인 김형석, 편집인 권순욱 
  • 사업자등록번호 : 247-88-00704  |  통신판매신고 : 제2017-서울종로-0685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경탁
  • 대표전화 : 02-735-0416 [오전 11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newbc416@gmail.com 
  • Copyright ⓒ NEWBC All rights reserved.
광화문시대를 여는 새언론 New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