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KBS와 한겨레, 여론조사로 여론조작을 획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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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한겨레, 여론조사로 여론조작을 획책하나

교묘한 장난질로 이원집정부제 지지 여론이 높게 나오게 조작 들통
기사입력 2018.01.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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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S, 한겨레의 이상한 권력구조 여론조사 결과

2018년 새 해를 맞이하여 많은 언론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 투표를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여야 대통령 후보 모두의 공통공약이었던 만큼 그 여론조사에는 거의 모두 개헌 관련, 특히 권력구조와 관련한 설문 문항이 들어 있다.

그런데, 유독 이상한 결과를 발표한 언론이 둘 있으니, 바로 KBS와 한겨레다.


kbs.PNG
 
KBS의 조사 결과는 분권형 대통령제 선호 응답이 45%로 가장 많았고, 대통령 중심제 35%, 의원내각제 13.4% 이었다.


한겨레.PNG
 
한겨레신문의 조사 결과는 혼합형 정부형태(이원정부제) 43.7%, ‘현재의 대통령제’ 40.3%였다. 의원내각제는 9.4%에 불과했다.

KBS와 한겨레의 조사결과만 보면, 우리 국민들이 분권형 대통령제나 혼합형 대통령제를 더 선호하나 하는 생각이 들 법도 하다.

그러나, 이는 아주 이상한 조사결과다.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작이 아닌가 하는 생각 마저 들게 할 정도로.


2. 다른 언론사의 조사는 모두 대통령제가 압도적 우위

왜 KBS, 한겨레의 조사가 수상하고 심지어는 여론조작이라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하다.

같은 시기, 같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행한 다른 많은 언론사들의 조사결과와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mbc.PNG
 
같은 시기 MBC 뉴스는 “4년 중임제가 42.5%로, 현행 5년 단임제나 분권형 이원집정부제보다 선호도가 높았습니다”라는 전혀 다른 조사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게재된 자료를 보면, 4년 중임제 42.5%, 5년 단임제 25.7%, 이원집정부제 15.7%, 의원내각제 7.7%를 기록하고 있다.

즉, 대통령제 68% 대 내각제 23%의 결과로 요약될 수 있는 것이다.

MBC만 그런 것이 아니다.

동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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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조사를 봐도 4년 중임제를 가장 선호하며, 대통령제 67% 대 내각제 20%의 결과 또한 MBC와 유사하다.

이 뿐만 아니다.

세계일보도 58%가 “4년 중임제 적합”으로 응답했다는 결과를 보도했고, 한국일보도 4년 중임제 지지율이 50% 넘는다고 보도했다.

그런데도 KBS와 한겨레만 유독 분권형 대통령제를 선호하는 국민들이 가장 많다고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시기에 같은 국민을 대상으로 행한 여론조사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3. 4년 중임제를 문항에서 아예 빼버린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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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속임수는 보기를 아예 빼 버린 거다.

엄연히 집권여당 민주당의 현재 당론이 ‘4년 대통령 중임제’임에도 보기에서 아예 빼 버리는 만행을 저지름으로써, 분권형 대통령제가 높게 나오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이런 대담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4. 세밀하고 단계적으로 만들어 낸 한겨레

한겨레.PNG
 
한겨레의 방법은 보다 세밀하고 단계적이다.

먼저 대통령의 권한 분산에 관한 선행 질문을 던짐으로써, 권한 분산에 관한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낸 후 다음으로 혼합형, 현행 대통령제, 내각제 이렇게 세 가지 보기만 제시하여 혼합형의 응답이 가장 높게 나오도록 만들었다.

이후 혼합형 중에서 다시 대통령 권한이 더 강한 것과 총리가 더 강한 것으로 세분하여 질문하고, 대통령제 중에서 또 중임이냐 단임이냐를 나눠 묻는 방식으로 설계하였다.

어쨌든 여론 조사라기보다는 여론 조작에 가까운 것임은 KBS와 크게 다를 바 없다.


5. 여론조사를 빙자한 여론조작, 이제는 멈춰야

한국 언론이 여론 조사를 여론 조작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안철수 후보를 띄우기 위한 의도적 사례가 여러 번 논란이 된 적이 있고, 문재인 정부 들어 지지율 하락시는 대서특필, 상승시에는 보도조차 않는 예도 많이 있었다.

2% 하락은 가파르게, 5% 상승은 평평하게 그래프를 만드는 일도 있었다.

그 외 수 많은 사례가 있어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어려운 지경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그런데,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에서 주권자인 국민의 생각, 즉 민심이 진정으로 어떠한 것인지를 쉽게 알기는 어렵다. 그래서 주권자인 국민의 생각, 민심을 파악하여 주권자의 의지대로 정책을 펴 나가기 위해 하는 것이 바로 ‘여론조사’다.

그런데, 이렇듯 여론조사를 빙자한 여론조작을 통해 국민들의 뜻, 민심이 무엇인지 제대로 드러내지 않게 한다면 이 땅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를 빙자한 여론조작은 그래서 매우 중대한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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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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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비씨흥하라
    • 진짜 언론기레기들이 세상을 말아먹는구나 여론조작도 맘대로 할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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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찡찡
    • 무려 국영방송에서 저런 식의 여론조작이라니 심각하네요. 방통위에 신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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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덕태자님
    • 쳐죽일 놈들!! 뉴비씨가 진짜 언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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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 소름돋아요.  처벌안되나요?.  정말사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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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맙소
    • 정말 고맙소 이런 기사를 올려주어서..
      썩어문드러진 언론들 틈에 반짝거리는 뉴비시
      고맙소.
    • 2
  •  
  • 개병신아웃
    • 돌았네 미친것들 무한알튀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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