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文대통령 “국민의 울타리·우산 되는 정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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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민의 울타리·우산 되는 정부돼야”

새해 첫 국무회의, 북한의 평창 동계 참가 및 당국회담 시사 환영
기사입력 2018.01.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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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자리를 빌어 2018년 새해를 맞아 안전에 대한 후속대책을 주문하고 더불어 2018년 국정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과 당국회담을 시사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는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하도록 하는 재해와 사고가 많았다. 국민들은 세월호 이후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얼마나 나아갔느냐’고 묻고 있다”며 “국민의 울타리가 되고 우산이 돼야 하는 인식과 각오를 새롭게 하고 안전 관련 정책에 더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나라다운 나라,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 달려온 격동의 2017년을 뒤로 하고 새해를 맞았다”며 “2017년은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가 1차적인 국정목표였다면 올해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가, 바로 ‘내 삶을 바꾸는 일’이라는 체감을 국민들께 드리는 것이 국정 목표가 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한해 우리는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3%대 경제성장률을 회복하면서 경제의 활력을 살려냈다”며 “올해는 경제 활력을 더 키우면서 일자리 확대와 가계 소득 증가로 연결시켜 국민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는데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파견과 남북당국회담 뜻을 밝힌 것은 평창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의 획기적인 계기로 만들자는 우리의 제의에 호응한 것으로 평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북 대화를 신속히 복원하고, 북한 대표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후속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또한 남북관계 개선이 북핵문제 해결과 따로 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외교부는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 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우방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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