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민의당 사수파 “安, 전당원투표 예산과 내역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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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사수파 “安, 전당원투표 예산과 내역 공개하라”

투표 권유 메시지가 문자폭탄 수준으로 지나치게 많이 들어와 당원 항의 계속
기사입력 2017.12.28 16:51 | 조회수 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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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유승민 하태경.jpg▲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27일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첫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주최 안철수 대표 초청 대화 '통합과 개혁의 정치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유승민 안철수.jpg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 사수파는 28일 전당원투표 진행 과정에서의 예산 규모와 내역을 상세히 밝히라면서 당초 공표한 투표 독려 문자발송 횟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국민의당 사수파인 ‘나쁜투표거부운동본부(운동본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국민의당 선관위가 당원투표를 시작한 이후로 투표를 권유하는 메시지가 문자폭탄의 수준으로 지나치게 많이 들어와 당원들의 항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운동본부는 “지난 당대표 경선, 대선후보 경선 때에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당선관위는 이번 전당원투표에 들어가는 예산의 규모와 내역을 상세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위탁업체와의 계약 내용, 집행 내역 등은 당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현재 당원들 사이에서는 5억이니 7억이니 갑론을박이 한창”이라며 “일선의 시·도당, 지역위원회의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당의 어려운 살림을 핑계로 묵살하면서 중앙당 선관위에서 이런 거액을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답을 요구했다.


운동본부는 안철수 대표를 향해 “특히 안 대표가 당을 운영하면서부터 중앙당의 예산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안 대표는 왜 당 예산을 공개하지 못하는가. 국고보조금과 당비로 운영되는 중앙당의 예산 공개는 국민과 당원에 대한 의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중앙당 예산공개는 지난 20대 총선 직후 터진 리베이트 사건 의혹을 대처하는 과정에서 당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당 혁신의 일환으로 월 1회 당 예산을 전면 공개하고, 이를 당 홈페이지에 게재토록 했다.


운동본부는 이에 대해 “안 대표와 중앙당 선관위는 중앙당 예산과 전당원투표 관련 예산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운동본부 관계자는 전당원투표를 독려하는 문자투표 보내고 있다며 문자발송 횟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관계자는 “문자투표 발송횟수로 봤을 때 재신임 투표율은 실패했다”며 “지난 1월 전당대회에서는 총 9회 발송에 투표율 19%, 8월 전당대회는 총 9회 발송에 투표율 24.26%, 현재 안 대표 재신임투표는 총 11회(28일, 16시 기준) 발송에 16.86%로 지금부터 추가적으로 문자를 발송해서 투표율을 올리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관계자는 “현재 당 선관위는 무차별 문자투표 폭탄을 시행 중이다. 당 선관위에서 공표한 약속도 지키지 아니하면서 신임을 묻겠다고 한다”며 “정당법에 의해 운영되는 공당이 이렇게 국민과 당원에게 공표한 문자발송 횟수를 안 지켜도 된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들이 정하고 공표한 국민과 당원들과의 약속도 안 지킨다면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나”며 “만약 일반국민을 상대로 한 선거운동이라면 선거법위반”이라고 꼬집었다.


케이보팅(K-Voting)으로 전당원투표를 진행하는 국민의당은 당초 12월27일부터 28일까지 총 9회의 문자 전송을 한다며 27일에는 08시30분, 11시, 15시, 17시, 19시(총 5회)와 28일 08시30분, 11시, 15시, 17시(총 4회) 등 총 9회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케이보팅을 진행하면서 투표안내 문자를 보내는 것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라며 “재신임투표를 진행하면서 중앙선관위에 위탁을 한 것이라 중앙선관위에서 자체 진행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중앙선관위 케이보팅으로 진행되는 국민의당 전당원투표는 16시 기준으로 총 25만5786명 중 4만3113명이 투표에 참여해 16.8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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