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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파(文波) 선언

언론은 ‘문빠’라는 멸칭 쓰지 말고, ‘문파’라 부를 것을 제안한다
기사입력 2017.12.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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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빠라고 부르는 언론은 감옥에 보내야”

12월 26일 TBS 라디오 <정봉주의 품격시대> 방송에서 진행자인 정봉주 전 의원은 마무리 멘트로 이렇게 말했다.

“문빠는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팬덤만 있을 뿐이고, 지지의 강도가 있다고 해서, 강력하고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문빠라고 하는 표현은 오늘 이 순간 사용하는 언론은 감옥에 보내겠습니다. 문빠라는 표현은 없습니다. 문팬만이 있을 뿐입니다.”

백 번 옳은 말이다. 감히 ‘문빠’라는 말을 함부로 하는 언론은, 그런 기자는 당연히 감옥에 보내야만 한다. ‘문빠’라는 멸칭을 상대에게 공공연하게 사용하는 것은 형법 제 311조 모욕죄에 해당하는 엄연한 범죄행위이기 때문이다. 

언론이 엄연한 주권자인 시민을 ‘문빠’라 부르는 행위는 ①피해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구분되도록 특정되어야 하고 ②여러사람이 보거나 듣게 되는 공연성이 있어야 하고 ③상대방의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릴 만큼 경멸적이어야 한다는 모욕죄 성립요건을 완벽히 충족하고 있다.

따라서 언론이 함부로 ‘문빠’ 운운하는 일은 앞으로 절대 용납되어선 안 될 일이다.

이정렬 문빠 경고.jpg
 

2. 호칭을 제대로 불러주는 것은 ‘예의’

풀 네임이 ‘자유한국당’이란 당이 있다.

이 당의 연원이 광복 이후 이승만의 ‘자유당’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니만큼 이 당의 약칭으론 ‘자유당’이 더 적절하다 할 것이고, 사적 자리에선 다수의 국민들이 실제 ‘자유당’으로 부르곤 한다.

그러나 선관위에 등록된 이 당의 공식 약칭은 ‘한국당’이다. 공적인 자리, 언론 지면, 방송 등에선 ‘자유당’이란 더 적절한 명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당’으로 부른다. 

만약 미국에 ‘미국당’, 일본에 ‘일본당’이란 정당이 있다면 참 이상한 명칭이겠지만, 국호를 당명으로 사용하는 ‘한국당’은 정말 이상한 명칭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들 불러주고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자유한국당에서 스스로를 ‘한국당’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하기 때문이다.

결정적 하자가 없는 한, ‘호칭’은 불리우는 그 당사자가 원하는 대로 불러 주는 것이 맞다. 그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을 ‘문빠’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 그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들이 ‘문빠’라고 불리우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이 ‘예의’에 맞는 일이기도 하다.


3. 문파(文派)라 부를 것을 제안한다

‘문빠’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하는 한 명의 시민으로서 이제는 우리를 ‘문빠’ 대신 ‘문파(文派)’라 부를 것을 제안한다.

그간 소위 ‘문빠’를 지칭하는 호칭에는 여러가지가 있었다. ‘친문세력’, ‘문지지자’, ‘문팬’, ‘문꿀오소리’ 등이 그것이다. 이 호칭들은 모두가 조금씩의 문제를 안고 있어서 같은 마음의 우리들을 하나로 통일해서 부르는 호칭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친문세력’ 혹은 ‘문지지자’는 범위가 너무 넓다. 대통령으로 문재인에게 투표한 사람들 모두가 다 친문이나 문지지자가 될 수 있을 텐데, 소위 ‘문빠’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그 중에서도 열렬히 지지하는 일부라고 봐야 할 것이다.

‘문팬’이란 표현도 썩 좋은 어감은 아니다. 이 호칭은 ‘문빠’보다야 한결 나은 호칭이지만 ‘주체적 사고 없이’란 늬앙스를 갖고 있어서 썩 유쾌한 표현은 아니다.

그래서 소위 ‘문빠’들은 그동안 스스로 ‘문꿀오소리’란 애칭을 스스로 만들어서 사용해 왔다. 

‘벌꿀오소리’란 작지만 용맹한 동물에서 따 온 애칭으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꼭 지켜내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문꿀오소리’는 제 3자가 들었을 때 따로 설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문꿀오소리라는 명칭에서는 한 번에 ‘문재인을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이란 연상을 이끌어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문파.PNG
 
그러던 와중, 최근에 ‘문파’라는 호칭이 중국 언론에서 만들어져서 국내로 역수입된 후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한다. 

이 ‘문파’라는 호칭은 문빠와 문꿀오소리를 대체하기에 가장 적절한 호칭이라고 생각된다.

‘문파’라는 호칭은 일단 거부감이 들지 않는데다가 제3자가 들었을 때도 바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라는 이미지가 바로 연상된다. ‘문꿀오소리’와 달리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 소위 ‘문빠’들이 스스로를 ‘문파’라고 부르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도 하다.

앞서 한국당의 예에서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로 적지않은 수의 소위 ‘문빠’들은 자신들이 ‘문파’라 불리우길 원하는 듯하다.

따라서, 이제부터 한국의 언론들은 이 땅의 유일한 주권자인 시민을 ‘문빠’라는 멸칭으로 부르지 말고, ‘예의’에 맞게 ‘문파(文派)’라고 불러 줄 것을 정중하게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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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 Serendipper
    • 맞는 말 대잔치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 1
  •  
  • serena
    • 역시 믿고 보는 뉴비씨!!!
    • 1
  •  
  • 토지공개념
    • [문파(文派)의 입문 무공]

      * 외공(外功) : 촉혁명공(燭革命功)

      연대(連帶) 기수식으로 시작하는 입문 초식으로 하야각법(下野脚法), 탄핵권법(彈劾拳法), 퇴진장법(退陣掌法)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23 초식으로 되어있다.

      * 내공(內功) : 민촉기공(民燭氣功)

      상식과 정의감이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으나 내공으로써 위력은 크지 않다 다만 기공을 연마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힘을 발휘하면 힘의 상승작용이 일어나 강호의 어떤 고수도 압도할 수 있다. 이때의 위력은 무당파(武當派)의 진무칠절진보다 한 수 위라 하겠다.

      ** 이 입문 무공은 강호인으로써 기본적인 상식과 정의감이 있으면 누구나 익힐 수 있는 무공이지만 폭군 오사마(五邪魔)에게 세뇌(洗腦) 된 노인들이나 어려서 벌레처럼 자란 사람 등 절대 익힐 수 없는 강호인도 있다고 한다.

      [문파의 대표 무공]

      * 항충십팔장(降蟲十八掌)

      일베충, 기레기, 적페벌레 등 강호를 어지럽히는 이들을 압살하기 위해 창안된 무공으로 총 18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문파의 고수 중 18장을 모두 익힌 초고수는 많지 않으나, 1~2가지 초식만으로도 강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고수들이 많이 있다.

      * 독고구필(獨孤九筆)

      현란한 거짓말과 그럴듯한 모함으로 붓을 칼처럼 휘두르며 선한 강호인을 기선제압(機先制壓)하려는 기레기들을 상대하는 필승의 무공으로 상대의 초식의 빈틈을 찾아 묵직한 사실(Fact)과 빠져나갈 수 없는 논리를 꽂아 넣는 후출제선(後出制先)의 무공이다. [이 무공을 구성까지 익힌 고수는 상대의 어깨 움직임만 보고도 쓸 초식을 알아채고, 그 빈틈에 꽂아 넣을 다양한 수를 준비하여 포털보다 빠르게 커뮤니티에 뿌린다고 한다.]

      * 암연노혼장(黯然盧魂掌)

      강호인들이 서다수(鼠多水)에 의해 죽임을 당한 봉하성인 노무현을 그리워하며 만든 무공으로 강호를 어지럽히는 적폐들을 상대하기 좋은 무공이다. 적폐들의 준동에 상심하고, 외로웠을 봉하성인을 생각하며 착잡한 마음으로 이 무공을 펼치면 그 위력이 배가 된다고 한다.

      [문파의 비기]

      * 구월진경(九月眞經)

      중월광 문재인의 독문 무공으로 소림사의 금강불괴 신공보다 더 상위의 호신강기(護身罡氣) 무공으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은 이 무공으로 서다수(鼠多水)와 오백삼(五百三)의 10년에 걸친 공격을 막아냈으며, 오백삼의 몰락 후 광화논검에서 동읍(東泣) 안읍읍, 서돈(西豚) 홍발정, 북정(北定) 심독선, 남배(南背) 유국방의 4대 1 몰매를 견디고 승리했다고 한다.

      또한 이 무공을 9성까지 익히면 안점구작(眼點口嚼) 즉 눈을 끔뻑이고, 입을 우물거리는 것만으로도 적을 무력화 시키고,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어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경지에 이른다고 한다. 이 무공으로 자기 사람이 된 사람은 강호를 위해 자신의 진기까지 해치며 일을 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 건곤대숙이(乾坤大淑移)

      중월광의 사모로 알려진 이의 무공으로 강호에 자주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구월진경보다 높은 수준의 무공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무공의 특징은 사량발천근(四兩撥千斤)으로 서돈 홍발정과 안읍 안읍읍의 수해연극(水害演劇) 신공을 가벼운 장갑 하나로 물리쳤다는 전설이 있다.하여 포털보다 빠르게 커뮤니티에 뿌린다고 한다.]

      * 암연노혼장(黯然盧魂掌)

      강호인들이 서다수(鼠多水)에 의해 죽임을 당한 봉하성인 노무현을 그리워하며 만든 무공으로 강호를 어지럽히는 적폐들을 상대하기 좋은 무공이다. 적폐들의 준동에 상심하고, 외로웠을 봉하성인을 생각하며 착잡한 마음으로 이 무공을 펼치면 그 위력이 배가 된다고 한다.

      [문파의 비기]

      * 구월진경(九月眞經)

      중월광 문재인의 독문 무공으로 소림사의 금강불괴 신공보다 더 상위의 호신강기(護身罡氣) 무공으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은 이 무공으로 서다수(鼠多水)와 오백삼(五百三)의 10년에 걸친 공격을 막아냈으며, 오백삼의 몰락 후 광화논검에서 동읍(東泣) 안읍읍, 서돈(西豚) 홍발정, 북정(北定) 심독선, 남배(南背) 유국방의 4대 1 몰매를 견디고 승리했다고 한다.

      또한 이 무공을 9성까지 익히면 안점구작(眼點口嚼) 즉 눈을 끔뻑이고, 입을 우물거리는 것만으로도 적을 무력화 시키고,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어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경지에 이른다고 한다. 이 무공으로 자기 사람이 된 사람은 강호를 위해 자신의 진기까지 해치며 일을 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 건곤대숙이(乾坤大淑移)

      중월광의 사모로 알려진 이의 무공으로 강호에 자주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구월진경보다 높은 수준의 무공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무공의 특징은 사량발천근(四兩撥千斤)으로 서돈 홍발정과 안읍 안읍읍의 수해연극(水害演劇) 신공을 가벼운 장갑 하나로 물리쳤다는 전설이 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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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병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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